우리들의 이야기 <믿음 온유 사랑>

2025/01/26 3

따뜻한 겨울.구정

따뜻한 겨울사나운 겨울바람결에도 흔들리지 않는 것은 둘이기에비록 현실은 녹녹하지 않아도 마음은 부자.우리의 가난한 현실을 하얀 눈으로 물들여 주는 반짝임이리저리 흔들리며 삭막한 빈가지라도 봄이면 새싹이 돋아나 새들이 노래하게 하시고 집이 작아도 내가 쉴수 있는 곳에 찾아주는 사람들이 있어 얼지 않는 따스한 내집에는 웃음도 가득하답니다.쓸쓸하게 흩어진 외로운 가슴이 넉넉한 마음.캄캄할수록 더 반짝이게 빛이나는 별들이 어둠을 비추듯이 그 별을 내가슴에 담아 등불이게 하시고 혼자서는 나가지 못해도 나의 빈자리를 컴과 놀수있게 그 안에서 따스한 겨울이게 하소서.구정부족해서 허덕이어도 헤쳐나갈수 있던 젊은날이 지나고 나면 다 사연많은 날이었다. 내일을 알 수 없는 삶의 한 고비갈색낙엽이 흩어지는 쓸쓸한 가슴에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