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크리스마스 아기예수 강생을 기다림도 설레던 기다림의 사랑도 한해와 같이 지나가고 있어요. 24일 사랑을 알리고 25일 우리에게 오신 아기예수 작아져야 큰 기쁨을 안다고 몸소 가르치신 우리구세주 어릴 때 는 산타할아버지 선물을 기다리었는데 지금도 아이들은 산타의 선물을 기다리는 것 같아요. 강화도 펜션 바닷물이 마당까지 들어오고 해가 넘어 갈 때 비치는 바닷물이 아름다운 신비 겨울바다지만 추어도 주님의 사랑이 다 녹여주는 것 같아요. 축제의 기쁨이 아이들인가 눈 설매 장에서 아이들이 신이나고 어릴 때 냇가 빙판에서 썰매를 탓던 오래전 겨울 차안에서 보기에도 신났던 나 한일도 별로 없는데 큰일을 한 것 같이 마음이 지쳐서 자꾸만 잠이옵니다. 그래도 문자로 20명 넘게 메리크리스마스를 함께 보낸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