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들의 이야기 <믿음 온유 사랑>

나의 글/(시) 이야기

젊음의 꽃

우리들 이야기 2010. 7. 7. 13:25

 

 

 

 

젊음의 꽃

카메라를 들고 지난날을 더듬고 싶어

앨범을 뒤적거렸다.

그 시절의 기억이 떠올랐지만

참 촌스러워도 아련한 지난 세월 속에

그때의 젊음이 있었다.

야외 나가서 못 부르는 노래 부르며

춤도 추고 산길을 오르면서

깔깔대던 그때의 모습이

빗이 바랜 사진첩에서 웃고 있었다.

세월이 모두를 가져간 옛날이야기

한 생에 단 한 번 피고 진다는 우리들의 추억의 꽃

지금도 그때의 꽃으로 피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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