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들의 이야기 <믿음 온유 사랑>

나의 글/(시) 이야기

그때 그시절

우리들 이야기 2011. 5. 28. 08:29

 

그때 그 시절

졸졸 흘러내리는 작은 계곡

햇빛에 젖은 땀 그늘을 찾아

바람이 솔솔 부는 돌멩이 위에 앉아보면

산새들도 지지배배 노래 불러주던 

물도 맑고 산도 좋은 그림 같은 산골이었습니다.

나란히 손잡고 거닐면 스쳐 가는 바람에

흩날리는 머리카락이 멋있던 그때였습니다.

2011년 여름날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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