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의 노래
걸어온 젊은 시절 지금 와 생각해보니
모두가 행복 찾아가는 길이었습니다.
혼자만 비바람 속에 우산 없이 걷는 줄 알았는데
한참 후에 보니 단비를 맞으며 가고 있었습니다.
비를 맞아 물방울 맺힌 꽃이 더 예뻤고
바람에 꽃잎이 날리면 거리가 꽃밭이었습니다.
나이 수대로 계절이 바뀌듯이 세월 따라
마음도 바뀌지만 자기가 만들어준 세상은 그 자리
덧없이 가는 세월과 함께 빛바랜 잎새에도
꽃은 피고 무지개로 물들 은 삶의 노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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