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들의 이야기 <믿음 온유 사랑>

나의 글/우리들의 이야기

<그대에게 보내는 가을편지>

우리들 이야기 2013. 7. 20. 08:24

 

 

 

 

 

 

그대에게 보내는 가을 편지

 

그대와 함께하기에 가을이 더 눈부시게 아름답습니다.

강산이 몇 번인가 바뀔 때마다 

그대와 나는 그 세월 속에서 삶의 이야기가 두꺼워지고

사랑은 책임이며 정이라는 이름으로 

열쇠와 고리가 되어 둘이 아니면 세상이

존재할 수 없는 하늘과 땅이었고 가을에 피는 꽃이 

더 숭고하고 애절한 것처럼 우리 둘의 사랑은 

어느 순간 책임으로 긴 시간 들이 하나가 되어 애틋하기만 합니다.

한시도 못 보면 그리워지던 젊음의 청춘은   

곁에 없어도 마음이 함께 하여 세상은 그대가 되고 

언제라도 부르면 대답하고 있었습니다.

이해와 배려로 멋을 아는 그대 침묵은 인내였으며 

함께 흘린 눈물이 귀한 보석으로 남아 말을 하지 않아도 

그대 향한 사랑은 두 가슴이 하나가 되어  

즐거움은 나누고 슬픈 이야기도 함께 

풀어갈 수 있는 그대는 나의 심장이고 하늘이고 세상입니다

세월의 흐름 속에서 우리의 정은 깊어가고 

자기의 이름은 향기로 남았습니다.

목소리만 들어도 언제나  반가운 사람. 가을날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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