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들의 이야기 <믿음 온유 사랑>

나의 글/나의 이야기

나의 속도

우리들 이야기 2022. 6. 23. 09:28
 

 

나의 속도

상황따라  현실에 맞는 꿈을 꾸며  내 마음이 가다가

멈추는 곳에 쉬고 또 가면서 내 삶의 주인공이 나였다

생각은  낮이지만 현실은 팍팍하기에 늘  어둠속에서 헤메고

부족해서 투덜대며 만족을 모르고 살아온 날들

바빠서 빨리 돌아간건지  남보다 앞서가려고 디지털로 갔는지

하루가  십년이 되어 어쩌다보니 나의 젊음만 지나간것이

아니라 모습이 완전히 이상하게 변해버렸다.

조각 조각 자투리 천이 이어진 것같은 나의 삶이 어느날

풀어놓으니 다양한  천들이  제색을 내고 있었다.

나의 삶은 슬펐지만 살아온날들이 돌아보라 하여서

잠깐 지난날의 추억으로 돌아가보니 내가 걸어온길이

청춘이었기에 지난날에서 젊음을 보았으며 이제는

할일을 다하고 나니 나는 누군가에게 기대지만

여유있는 삶이니 살아있는 동안 나의 속도는 빠르기도 하고

쉬어가기도 하면서 돌고 도는 삶에서 나의 속도가 있었다 2022   6   23

 

날개잃은 아픔

너의 날개에 숨어야만 하는 나의 현실

시간이 갈수록 내게 멀어지는 너의 날개

안개속으로 희미해져 가는가?
나로 인해 아픔이 더 이상 너 한테

아쉬움에 상처로 남길 순 없고 미안하기만 하다.
마음속은 타들어 가겠지만 겉으로는

쓸쓸한 웃음지을 때 내마음은 울고 있었지.
날개 잃은 나에게 빌려주던 그 날개

이젠 혼자 날기도 힘들은 것 같아 아파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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