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들의 이야기 <믿음 온유 사랑>

문화/사회돌아가는 이야기

약속

우리들 이야기 2022. 12. 31. 10:11

 

약속

먼훗날 눈비에 씻겨나가면 감춘 것은

드러나는데 삶은 비닐도 나이롱도 아니었다.

두 가지 다 아니고 순면울 갈망한다.

약속한 잉크가 마르기도 전에 잊혀지며

흐르느대로 주변에 번지고 있어

말리느라 약속받은 이들이 지우고 있다.
아무리 비싸거나 싸도 두 생각의

잉크는 흐르고 싶은대로 번지는 것이 필수.
비닐과 나이롱은 안 번지는데 헝겊이나

백지에는 번지기에 마른 다음에는 흔적이 남아

삶도 사실만 남는 것이니 약속은 지키라고 있는 것이었다.
 
삶의 답

살아온 뒤안길을 되돌아 보니 부끄러워도

온정이 흐르던 지난 시대.
이리저리 뛰면서 이룬 것도 있지만 준비

하지 못해서 지금도 발목을 잡기에 슬프며.
하루하루 다른 날 들에서 두려움과 눌름이

용기를 막았기에 더 아쉬움과 후회를

남기었으니 잘 모르면서도 옳다고 우기는데

지나고 보니 내 생각이지 답은 아니었다.

이기적으로 나한테 이로운 것만 따라 생각이

다름을 몰랐으니 세월이 많이 살면 경험이

많은 줄 알았는데 시대의 자리 자리에 답이

다르고 사실은 아니 었기에 답은 없었다. 2022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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