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들의 이야기 <믿음 온유 사랑>

하느님 사랑/나의 기도

당신의 브랜드 <기도>

우리들 이야기 2023. 5. 2. 09:58

 

당신의 브랜드

생각이 긍정으로 편안해지게 하시어

슬프면 울고 기쁘면 웃게 하소서.

누구를 의식하지 않고 내처지 상황에

맞추어 나하고 싶은 대로 하게 하시되

나의 브랜드를 잊지 않게 하소서.

기쁜일과 슬픈일도 내 마음이 결정 짓듯이

누구도 내인생을 대신 살 수 없기에.

나를 가장 많이 아는 나의 걱정도 내가

해결하지 못하니 당신께 맡기게 하소서.

믿음이 없는 세상에서 믿고 찾을수 있는

브랜드가 있으며 브랜드를 보고 결정

하니 그 이름에 믿음의 브랜드가 되게

하시고 내가 사는 여기에 머무니 믿고

말할 수 있는 이들이 많아지게 하소서.

이웃이나 자녀들과 남편이 제일 가깝기에

잘 관계를 맺게 하시고 믿는이가 많을

수록 원망도 크지만 그게 다 관심이며

사랑이라는 것을 알게 하시고 서운해도 다

이유가 있으니 내맘대로 평가하지

않게 하시어 서로의 다름을 내생각에

맞추지 말고 섭섭함은 짧게 만족함은

오래가게 서로의 생각이 브랜드가 되게 하소서.

 

하느님 계신곳

생명이 넘쳐나는 주님의 숲에서 숨을 쉬고

살기에 나의 숲이 주님의 숲이었으며 하늘도 파랗고

바다와 하늘 바람이 푸를 것 같습니다.

거룩한 말씀을 알려주시려 정착하신곳.

넓은 바다처럼 속이 뿡 뚫리며 숲사이로 듬성

듬성 꽃이 하늘거리는 그곳에 주님이 사시었습니다.

고요하고 평화로운 곳 제주도는 모두의 숲.

시누이 수녀님이 사시는 곳 바다가 가로막은 섬과 육지

여기에 있어도 제주도는 남다르게 정이가는곳

그곳은 주님이 계시기에 안보여도 긴 원피스를 입은

주님을 보았으며 가는곳마다 함께 하시기에

고마웠으며 나의 재미없이 이런말 저런말 행설수설

지껄여도 이야기로 들어주시는 나의 숲이 되신 주님

그 숲길을 함께 지날 수 있어 고마웠습니다.

그곳은 내인생에서 추억이 묻히었기에 하늘을

날아보기도 하였고 바다를 건너기도 하였듯이

저희 생각이 주님 뒤를 따르게 하소서

​별일없는 똑같은 하루가 일상이지만 그안에서 고마움

감사를 가지게 하시고 사소한 일이 일상이라도

그안에서 기쁨을 찾게 하시고 꽃을 바쳐주는 잎이게

하시어 오르고 내려오는 길에서 인생을 보게

하시고 주님의 나무에 달려있는 가지가 되게 하소서.

삶은 다른 곳에.

당신을 만나던 그날이 지나고 나니 갈수없어

그리움이 되었으며 아무것도 모르며

세상일에 위로를 찾으러 간곳이 십자가에

매달린 모습에서 삶의 위로를 받았습니다.

보이지 않는 당신의 집 하늘나라에서는 늙지가

않는다더니 세상의 세월은 푸른풀잎을 갈색

으로 만들었지만 당신은 언제 까지고 세월이긴 젊은청년

빛의 신비가 드리워져 당신은 보이지 않아도

성령을 주고 가시었기에 세상에서 생명을 지켜주는

이들이 많게 하시고 그대열에 저도 끼워주소서.

당신의 집은 화려함이 아니라 갈곳이 많아

천막을 친다 하시었는데 지금은 그 천막이

텐트가 되어서 경치좋은 곳마다 당신의 집은 텐트니

저희도 그곳에 쉬게 하소서.

내맘대로 되지 않아 넘어지었는데 당신의

손으로 여기까지 잡아 주시었으니 고맙습니다.

내일 보자는 이 안무섭다고 보이지 않는 실제

삶은 다른 곳에 있었나 쓸데없는 시끄러운 생각

당신이 꺼지지 않은 불꽃으로 저를 비추시어

주위에 고마운 이들을 보내주시어 감사합니다.

 

나의 집

낮과 밤의 길이가 달라져도 시간과 함께

가는 나의 생활 피곤하지 않으니 잠이 안와

자는둥 마는둥 뒤척이다 창가에 번하게

찾아드는 빛속에 늦었구나 번쩍 눈을 뜨고

생각하니 할 일이 없는데 왜그리 성급한가?

나의 세월이 오래전에 젊은날에 묻히었나?

그러기에 마음은 늙지 않는다고 하나봅니다.

점점 어이없지만 철 안난 그때가 웃음을 주었고

후회와 아쉬움에 여기까지 오다보니 다

쓸데없는 것들로 생각만 많아지었습니다.

시대의 흐름따라 겉모습은 볼품없게 되었어도

추억은 새록새록 더 떠오릅니다.

갈곳이 정해진곳은 당신집이니 건강하게 가게 하여주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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