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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사회돌아가는 이야기

두물머리

우리들 이야기 2023. 7. 11. 12:46

두물머리

7년전 그애들이 지금은 중학생이지만 그때는 어린이들

초가을 토요일날 두물머리로 가족나들이

작은 동네 안에 연꽃은 시들어도 잎새는 푸르더라.

초가을 배호의 노래로 콘서트가 열리고 배다리로

수원을 연결시킨 조선의 유적지가 모두가 찾는 관광지

도로가 막혀서 가는길이 복잡했던 두물머리

교통수단으로 고속도로 낸다하는데 분기점 때문에

말이 많고 그곳을 가보았기에 기억이 생생하다.

북한강과 남한강이 만나서 한강으로 흐른다는 물길에 누가 돌을 던지나?

하다하다 이제는 관광지까지 건드리니 사람들의 욕심은

그만 두물머리 물속에 던저 버렸으면 이익을 찾아 권력으로 행세하려니

슬픈일이고 크고 넓은 두물머리 저만치 햇빛에 반짝이던 물결

기념으로 무언가 사기는 했는데 기억이 안나고 모르는 아저씨

손자보고 강물보다 더 예쁘다 한 말만 기억난다.

북한강 남한강이 만나서 흐르기만 하지말고 사랑도 하길

바라며 넓은 강물이 만나서 하나로 모아지는 두물머리

뜻을 아니 두물머리가 일상의 삶이 거기서부터 시작되었다.

 

예방

예방이 먼저인가 복구가 먼저인가?

당연히 예방이 먼저였다.

소잃고 외양간 고치거나 버스 지나간

뒤에 손드는 것하고

같기에 예방을 먼저해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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