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들의 이야기 <믿음 온유 사랑>

나의 글/(시) 이야기

흩어진 낙옆

우리들 이야기 2023. 11. 4. 11:01

 

 

 

흩어진 낙옆

아름답게 잎새를 물들이는 가을꽃

해마다 철따라 오는 채우고 비워가는 가을에서

산과 들은 다양하게 가을꽃이 피고 있다.

하늘이 높아지며 쌀쌀해지는 기온에 쓸쓸해지며

허무한 세월속에 살아왔는데 고왔던 단풍잎은

가을비에 젖어 피다말고색이 바래며

낙옆으로 가는지 길바닥에 수북히 쌓였다.

 

가을의 가로수

치양모자 쓰고 전동차로 지나다보면

하늘이 가까이 내려와 그늘이 되어주더니

더위를 식혀주던 그 가로수가 철 따라

거리마다 노랑 옷을 입은 은행나무였다.

푸르름이 노랑물로 젖어있던 가로수는

이제는 갈색이 되고 바람에 하늘거리니

가로수 그 아래서 늦가을 하늘을 바라보니

은행잎사이로 하늘은 높고 더 푸르렀다.


무관심
돈을 무시하변 부자였다.
부자나 가난은 마음이 가는대로 거기에

있기에 이익이 있는곳에 사람들이

모이고 맞으면 아프고 빼앗기면 억울한데

아닌척 착한척 하는 것은 뒤처진 바보.

자본주의 사회에서 돈 위에 무시하는 약이

있었으니 나라마다 법제도에 따라 자기

중심에서 흉보며 친해도 지나친 관심이 부담

될때도 있으며 돈만 있으면 안되는 일이

없다해도 그 돈을 이기는 것은 가진 만큼만

가지고 살면 부자 였지만 남하는대로

빕새가 황새 따라 가려고 하면 늘 허덕 이었다.



 

'나의 글 > (시)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영원한 꽃이여.  (0) 2024.02.13
가는세월  (1) 2024.02.11
소금의 상처  (0) 2023.10.07
풀꽃  (0) 2023.05.08
청춘.내일.나무.무기  (0) 2023.04.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