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석이조
다섯시되니 창문을 다 열어재치고
물 한컵 떠다주고 운동나갔다.
조금만 하라니까 더워 쉬면서 하고
아는이 만나면 입 운동도 한다니
일석이조라 누이좋고 매부좋고 마당쓸고
동전 줍는 것처럼 운동하며 건강도
지키고 사람과도 만나니 일석이조.
인터넷이 안되어 전화로 불렀더니 오래전
애들이 일러주어 코드를 빼었다가
다시 끼우니 인터넷이 된다고 다시 운동하러 나갔다.
나의 햇빛
가을로가는 높고 맑은 햇빛
이 노래 가사가 너무좋아서 담아보았다.
습기를 가져간 늦여름에서 초가을로
가는 햇빛은 바다처럼 넒고 맑은 하늘을 떠간다.
더위와 폭풍이 지나가 더욱 맑고
찬란하게 시원한바람 솔솔 불어올 때는 높아지는
하늘에 밝은해가 비쳐주듯 나의몸에
맑고 고운 사랑스러운 햇님으로 감싸다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