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들의 이야기 <믿음 온유 사랑>

하느님 사랑/나의 기도

가을하늘.

우리들 이야기 2024. 8. 31. 06:31

 

가을하늘.

청춘에는 엽서로 마음을 가을이라

전달하였는데 한세월 가기전에

온라인 카톡으로 마음을 전하는시대에

살고 있음에 고맙습니다.

어제는 절임배추가 왔는데 더위가

남아서 고민 하다가 담았습니다.

그랬더니 남편이 어젯밤에는 손에 관절염이

온것같다해서 김치담았기에 다행이고

오래전부터 아는 병이라 이틀이 지나면

나았는데 그래도 아푸지말게 하소서.

장마와 폭염에 시달리어 물들으려 축늘어진

신록에서 인생의 삶이 보이지만

좀 더디데 물들게 하시어 전통 추석명절이

반가운날이게 하시고 허무함보다는

단풍을 그려내는 가을이게하소서.

수정처럼 맑고 놓은 가을 하늘닮게 하시고

고마움으로 감사의 날이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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