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의 삶
울퉁불퉁한 길과 오르막과 내리막으로
이어진 인생길이었나?
떠나는 세월을 따라가다보니 나이만 더 해졌다.
삶은 시대를 따라가지 못하면
뒤떨어진 바보 취급을 하기에 속마음을 감추며
살아야 했고.후딱 가버린 날들 속에
에기치 않았던 수많은 사연이 눈물 아픔과 서러움이
뒤범벅일 때 한치앞도 모르는 것을
세월이 알려 주었으니 참 긴 세월을 살았나보다.
그 안에 웃을일과 기쁜일이 있었으니
때로는 속마음은 울기에 젖어있고 혼자서 나가지
못하여 쓸쓸한 고독을 안 그런척 했지만
마음에서는 방황했으며 이렇게 어수선하던 삶이
멈추지 않고 지나가기에 건강한
젊음이 있어 헤쳐나갈수 있었기에 복잡해서 힘이
들었어도 그때가 좋았던 것을 내 해가
저무는대로 그림자가 길어지기에 비로소 깨달았다.
약속
나이가 들었어도 약속은 있으며 저무는 해
급해지는 마음은 세월을 공감하는
친구였으며 보이지 않아도 낮과 밤의 길이가
달라지며 어제를 만들며 내일을 향해
가는데 인생도 그 안에 함께 가기에 소중한 삶
오늘은 친구만나서 점심 함께 한다고 나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