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들의 이야기 <믿음 온유 사랑>

2024/08/12 2

이해하게 하소서

이해하게 하소서생각대로 느끼니 다름을 인정하게 하소서.나의 하느님 너의 하느님 상황 따라 다르지만한분이고 조상들의 하느님이 내 하느님이아닌 것은 시대의 흐름따라 다르기에 보는대로느끼는대로 나의 하느님이었습니다.달콤한 말로 인생을 속이려 타락하는 바알신 무당.쓴비도 단비도 아닌 생명수를 주시는 하느님 사랑옳은 판단으로 나의 신을 섬기게 하소서.보이는 세상과 안보이는 그리스도 세상 성인과 악인은 없으니 두 마음이 싸움 뿐이고 혼자사는이와 가족을 이해하시는 주님처럼 저희도 생각대로 평가하지 말고 이해하게 하소서.

일기

일기펜이 칼보다 강하다고 칼로 이룬자는 칼로 망한다는 말이 있듯이 권력은 십년을 못 가고꽃도 피었다 시들면 떨어지듯이 차를 타고가다보면 나무들이 따라오다 저만치 멀리가면 따라오던 나무가 보이지 않았지만 글속에는 영웅들이 살고 사랑은 끝없이 물줄기처럼 흘러가며 살아온대로 평가하니 삶은 결과가 아니라 과정이 오래가도 남았으며 그시절의 이야기가 되었다.오래전 고모가 할아버지가 돌아가시어 사랑방 짐을 정리하다보니 조그만 나무 케비넷에서 일기장이 나왔다. 열 살에 쓴 그때의 일기가 돌아가실때까지 남았다니 이런 아버지가 답답한 어머니하고 살았으니 아버지가 불쌍하다 하였는데 할아버지 삶을 고모가 평가하니 죽어야 성인난다고 잘살지 못한 것 같은데 일기 하나로 성인 군자가 되었으며 지금은 보이지 않으나 그 일기를 쓴 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