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들의 이야기 <믿음 온유 사랑>

2024/08/31 3

나이값

나이값채우려하면 싸우지만 내려놓으면 이해못할일이 세상에서는 없었습니다.열쇠와 고리가 되었으면 하면서 종교의평화의 도구가 되어 달라는 삶의 기도는 형식 적이며 속마음은 세상을 따라가착하거나 정의로우면 삶에서 뒤떨어져낙오자가 되었는데 늙어보니 후회가 적었습니다.나를 필요로 했던 사람들은 떠났어도 이무것도 하지 못하는 내가 되었을 때 아껴주는 이들이 남았기에 고미웠고 미운짓해도 다 이유가 있겠지 서운하지 않으니 이해하는 마음이 바로 나이값 이었습니다. 열매김치는 익지않으면 쓰듯이 열매도 쓰지않으려 조금씩 익어간다는데나는 완전히 익었으니 달콤하겠지.해마다 늦여름이면 복숭아가 택배로 오기에 나도 찰띠리 익어가는과일이 되고싶으며 병들은 열매는 일찍 떨어지어도 달콤한 맛을 남기듯나도 그런 열매가 되고싶다. 눈 썰매영..

가을하늘.

가을하늘. 청춘에는 엽서로 마음을 가을이라 전달하였는데 한세월 가기전에 온라인 카톡으로 마음을 전하는시대에 살고 있음에 고맙습니다.어제는 절임배추가 왔는데 더위가 남아서 고민 하다가 담았습니다. 그랬더니 남편이 어젯밤에는 손에 관절염이 온것같다해서 김치담았기에 다행이고오래전부터 아는 병이라 이틀이 지나면 나았는데 그래도 아푸지말게 하소서.장마와 폭염에 시달리어 물들으려 축늘어진 신록에서 인생의 삶이 보이지만 좀 더디데 물들게 하시어 전통 추석명절이 반가운날이게 하시고 허무함보다는단풍을 그려내는 가을이게하소서.수정처럼 맑고 놓은 가을 하늘닮게 하시고고마움으로 감사의 날이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