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식
소식어젯밤에는 오래만에 친구한테 전화가 왔다.동네소식 아는이의 소식두루두루 여러소식이 동네 뉴스같았다.에미지 아파트 걱정없이 사는데이더운날에도 청양에 농사를 지으려 다니는데그곳 동네 이야기도 해주었다.듣다보니 천성이 착한 이들은 병이 생기어입원해있는데 지금 71라고 한다 .3. 4년 되었다하니 60대에 건강을 잃었으니있는 재산을 다 팔아 노인학교를자비로 짖고 밥한끼도 500원을 받았다하니봉사정신이 투철했는데 언댔다.내 절친 정말 괜찮은 사람이었는데 작년 9월에 입원해 사람도 못 알아보니 인생 참 허무하다.예쁘게 잘살은 이들이 살만하니 고통을 받기에 거친세상과 싸우지말고 이제 편하게 쉬라고 천상에서 부르나 그렇게 믿고 싶으며 궁금했는데 소식 전해준 친구가 건강하게 오래 살았으면. 저하기 나름이풍진 세상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