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억들
가억연장을 해야하나?
지나온 기억들을 짜내보나 희미한 그림자였다.
오래 가도 변하지 않는 사실이 있으며
하늘은 비구름 품으며 천년의 역사가 있는데
내가 기억 하지 않으면 무용지물이라
누군가에게 그때의 말을 남기면 그 말은 그 시절이
될 때니까 내가 없어져도 말은 그대로기에
보탬과 거짓이 있어도 기억은 사라지지 않는 이야기였다.
비와 눈이 내려 없어져도 세상 안에 말은 그 시대의
이야기를 남기고 현실에 어울리는 또 다른 삶을 만드는 기억.
인생 드라마
청춘의 한때는 사랑에 울다 웃다 했는데
삶은 개도 안물어가는 돈 때문에 울고 웃엇다.
병 주고 약을 준다는이야기들이 될줄이야
시간이 세월이 되어 산전수전 경험하고 나의
세월은 저물어 버렸으니 슬픈 드라마처럼
공감가는 나의 슬픈 이 사연을 누가 알 텐가?
여름과 겨울만 있는게 아니라 봄과 가을이
있어 살만 하여도 여전히 달고 쓴 삶이었다.
에기치 않은 내일속에서 쓰러진 드라마 주인공
사랑에 울다 웃다는 아무것도 아니었다.
현실속의 삶은 산넘어 언덕 넘어 깊은 강을
건너는 쉽지않은 드라마속에 주인공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