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들의 이야기 <믿음 온유 사랑>

나의 글/(시) 이야기

구수한 향기

우리들 이야기 2023. 4. 11. 09:11

 

구수한 향기

노랑 하얀 매화꽃 노래까지 피는 나의 봄

옛날이 되었어도 여전히 익숙한 꽃이름인데

나사는 곳은 세월을 먹었어도 매화가

봄을 알리며 정겨운 꽃피는 계절 너와 함께

했던 청춘이 담긴 그날의 봄이라 더 예쁘다.

너의 봄이 아닌 우리들의 꽃잎이 날리니

세상은 꽃천지 정겨운 매화꽃이 땅을 덮으면 바닥은 꽃천지.

허드러지게 피었던 나무꽃이 구수한 우리의 향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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