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의 향기 꽃이 모양은 보는 대로 달라도 꽃향기 나듯 사람들도 저마다의 향기가 있더라. 일상을 살면서 매 순간이 꽃을 피우고 지게 하는 것은 내가 만들더라. 장미가 예뻐도 때가 되면 꽃잎이 떨어지듯 삶의 질도 시대 따라 피는 꽃 지는 꽃 가까이서 놀더라. 삶이 바뀌어 가도 살아가는 것은 꽃의 향기가 사람을 부르고. 어느 꽃인지 이름 모를 신품종이 여기저기 피어나도 꽃향기 이 모든 것을 생각 속에 심어 놓고 시대 따라 물을 주며 가꿨더니 사람들이 예쁘게 컸다더라. 마음속에 뿌린 꽃씨는 피었다 져도 향기는 남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