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들의 이야기 <믿음 온유 사랑>

나의 글/나의 이야기 184

엄마 별

엄마 별 닫혀진 창문안을 들여다 보는걸까? 내가 처다보는지 우리는 한마음으로 사랑하는 새벽별 어둠을 몰아내는 별들의 천지 빛을 안고 오는 나의 새벽별 하루의 시작이라고 아침을 알리는 아파트 불빛에 하늘 깊은 곳으로 숨어 버리려 하는 새벽별 시간을 보니 아침 여섯시 나의 별같아 한참을 처다본다. 조그만 별빛으로 저멀리 사는 새벽별 그 사랑은 엄마 같아라. 처다만 봐도 위안이 되는 저별은 새벽별이자 나의 엄마별 내맘은 상황따라 흐렸다 밝았다 하지만 항상 그자리서 새벽이면 찾아와 새벽별이 되어주고 밝음과 어둠을 분별하면서 숨었다 다시 솟아나는 별 거대한 하늘집에서 지켜주는 새벽별은 천상의 엄마별

타는 내가을

타는 내가을 길게 뻗은 타는 노을은 내 가을이이었다. 푸른잎이 칙칙해지니 물들 준비하는가? 가을이 깊어 가는대로 산 위에서부터 물들어 단풍산이 타고 하얀 억새는 노을속에 황금빛으로 산과 들이 가을빛에 타오른다. 황매산 억새가 넘어가는 노을에 황금색으로 물들었던 억새 피는 산은 가을빛에 활활 타오르고 해마다 노을따라 타는 가을산은 아름다워라. 일산 호수공원에 넘어가는 노을이 담겨져 호수도 붉게타고 넘어가는 가을빛에 노란 서광 꽃잎마다 붉게 타 오르고 있었다. 가을길 따라 덕수궁 사잇길을 지나노라면 타오르는 길게 뻗은 노을빛 쓸쓸하지만 설레임은 늙지 않는 추억이 되어 타는 노을이 길어 지듯이 나도 저 노을따라 넘어가네.

내 가을

내 가을 바람이 부는대로 철이 바뀌듯이 전쟁과 식민지가 없던 그 시대의 문화라도 부족한 것이 많아서 여전히 춥고 가난한 날들 철이 없던 동심은 해 맑아야 하는데 일찍 철이 나게 한 것이 부족한 삶이었다. 부러운 것이 많았던 어린시절 누가 무어라고 안하는데 웃다가도 속수무책 슬퍼져 눈물나니 웃다 울으면 머리에 소나무 난다고 그렇다면 나의 머리는 숲속일 것이다. 오빠와 언니만 없는 것이 아니고 아버지는 있으면서도 여자 데리고 도망갔으니 있으나 마나 한 맺힌 나의 어린시절 헤어나올수 없는 깊은 골짜기 높은 산등성이를 기어오른 어린시절 해가 뜨면 해가 지고 어둠이 내리면 빛을 향해 밤세 돌고 돌아 동이트며 아침이 오는데 같은 날 같아도 세월이 간자리에 내가 어른이 되어 또따른 나의 삶은 더 아프게 신음하고 있다..

나의 신

내 현실 새로운 세상에 눈뜨는 시간이 언제일는지? 아름답거나 승리한 과거는 돌아갈 수 없고 내일이나 미래의 앞날은 모르기에 지금 당장 나의 현실이 최고의 시간 늘 변해가는 시대에서 아픈날은 다 잊고 보이지 않는 내일의 희망도 접은체로 지금 이시간이 내가 눈뜨는 세상 나의 신 속이고 속으며 사는게 삶이던가? 안보이는 길을 가면서 넘어지고 일어서고 세게 넘어져 일어나지 못한사람이 나일줄이야 세상일이 생각한대로 이루어 지지 않는 다는것을 알았을때는 이미 아무것도 할수 없는 때 늦은 뒤였다 살면서 나를 돌아보게 하는 과거가 추억이 될줄이야 보이지 않는 현실에서 내일은 비올지 해가 뜰지 속으며 사는 삶 과거를 돌아보면 나의 삶에 바탕이 되어 온라인이 판치는 지능적인 세상에서 덜 속는걸까? 한치 앞도 볼수 없는 희..

맑아지는 마음

맑아지는 마음 내가 나를 해결할 수 없는대도 생각은 건강하기에 일어나지도 않은 일 돌아오지 못할 지나간 일 다 쓸데 없는 일 들을 생각 하니 고민 스러웠다. 이제 모든 걱정 근심 다 지워 버리고 나를 위해 살고 싶은데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 사는 것은 사랑이 다가 아니 었으니 나도 내 마음을 모르겠고 왠 온갖 내가 아무것도 할수 없는 일에 매달리어 복잡하게 하는지 모르겠다. 높아지는 하늘을 보며 낭만이 있는척도 해보고 지적인 나도 되고 싶은 것이 허황된 꿈이라는 것을 알면서도 생각은 공짜기에 내가 해결할 수 없는 고민은 털어버리고 생각속에 기쁜일을 미리 상상하니 내 마음이 홀가분 해지며 맑아지는 마음. ​ 바보의 천국 생각이 덜자란 어린아이들은 순진하다고 하지만 어른이 되어가며 순진이 바보로 인정하니 사실..

그때는 몰랐다.

그때는 몰랐다. 여기저기 갈데가 많아서 귀찮기도 했지만 필요하지 않은 내가 되었을 때 불러주는 사람이 없으니 슬퍼지며 여럿이 모여서 일하며 수다떨던 때가 생각나서 쓸쓸하게 웃기도합니다. 아무것도 할수 없는 외로움이 더 슬퍼지며 일어나지도 않을 일로 미리 걱정하는 버릇이 생기었고 생각만 살아있다보니 쓸다리 없는 고민이 나를 휘감아 더 숨막히게 하였습니다. 나 말고 너는 타인인데 오랜시간에 생각이 같아지며 내안에 들어와 한곳을 바라보는 긴밀한 관계를 맺고 편한 이가 되었어도 괜찮은 나로 인정받으려 애쓰기에 걱정할까봐 불편해도 아무렇지도 않은 척 술을 다 마시면 건강이 나빠질까봐 술친구가 되어주니 나를 위해 사는 것 같아도 사랑이 더 위에 있었습니다. 이런일 저런일 알지 못하는 나의 미래의 삶을 누가 알리오 ..

나의 시간

나의 시간 지나간 날은 추억만 남겨놀고 세월은 단풍을 가져가고 낙옆으로 가라하였다 채워지지 않은 날들 만해 해 보려고 뛰어 다니던 그때 별꼴을 다보고 살아온 날이 부끄럽지만 추억이 되어 나를 웃게 한다. 참 그시대의 말도안되는 치사한 일을 이익을 위해서 살다보니 이야기하고 싶지 않은 날 들 뿐. 지친 할 일을 어느정도 끝나가고 있을 때 콧바람 씌러 여행을 간 것이 작은 돌에 걸려 넘어지어 일어나긴 하였으나 건강을 잃어버렸으니 한치앞도 내다볼수 없는 것이 인생길이었다. 그때의 이야기도 오래가고 보니 잊혀지지만 그날을 추억으로 남기기에는 너무나 가슴아프다. 이렇게 오래 나에게 아픔이 있을 줄 몰랐는데 그러기에 삶은 이순간만이 나의 시간이었다. 나의 숫자들 숫자로 증명하는 시대에서도 지워야 할 숫자들 셀수 없..

늦게라도 나는 철

늦게라도 나는 철 언제 철 날래 그런소리 들었는데 생각이 덜자라서 철이 안난거였지만 시대의 흐름따라 철이 순진과 순수가 함께 가고 있었으며 착한이와 지혜로운 이가 있었다. 찌는 듯한 더위를 밤이면 식혀주려 하늘에서 내리는 단비 땅이 젖는대로 풀잎도 물먹고 반들거리는 한여름 먹구름찐 세상을 향해 밤마다 하늘이 속상해서 흘린 눈물이 먼지가 안나서 창문을 열어놓아도 풋풋한 여름 향기가 들어오고 밤새 내린 비는 우리창만 적시고 날이 밝았다고 울음그쳐가는 아이처럼 옷을 젖지 않을 정도로 한방울씩 내리는 이른아침 작아지며 고마움 감사가 많아지니 천방지축으로 세월의 유행만 따라갔는데 이제야 철이 들었나 옛날에는 철부지였는데 만에하나가 내가 되고보니 보이지 않는 내일일로 잔소리꾼이 되었습니다. 내겨울은 추운줄만 알았는..

여행

여행 삶의 여행이 바로 인생여정 정들어가는 내집 문을 여는 열쇠가 되어 집을 나서면 돌아 올곳은 바로 그 여행자의 집 여럿이 오순도순 살던 곳은 추억이 묻었지만 감당할 수 없는 그집을 떠나 나의 몸에 맞는 아파트 여기저기 시골과 서울로 돌고 돌아 비록 집은 작아도 내가 지나는 곳은 꽃피고 새우는 동네 바람도 쉬어가며 우리가 머무는 이집 세월이 가는대로 그 시대에 생각이 머물며 나만의 여행은 멀지도 가깝지도 않은 젊음에서 늙음으로 만들어 거기다 볼품없는 모습으로 잃은것도 있지만 생각은 건강하기에 얻은 것도 많은데 만족할 줄 모르는 설렁해지는 마음에 빈들녘을 사나운 바람은 윙윙대며 지나가고 있었다. 바람에 구름가듯 내 세월은 알수 없이 보이지 않아 나의 삶의 여행길이 얼마나 남았냐고 물어본다? 가까워지는 경..

적반 하장

적반하장 살면서 적반하장 인 줄 모르고 써먹은 일이 한 두번이 아니었는데 이익따라가는 너를 보고 내가 보였다. 그래서 있을때 잘하지 란 말은 고소하단 뜻인데 더우면 손님이 귀찮아지는 걸 내가 겪어보니 힘들었기에 여름에는 오지 말고 가지도 말자. 사는 것은 전부가 적반 하장 내가 더우면 너도덥지 내가 손님이면 너는 주인이듯 돌고 도는 삶의 인생살이 보고 느끼는대로 매 순간 적반 하장 뉴스를 보고 이상해서 욕했는데 자리따라 적반하장이 크기에 저렇게는 살지 말아야지 하면서 나도모르게 닮는 적반 하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