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들의 이야기 <믿음 온유 사랑>

나의 글/나의 이야기 184

나의 속도

나의 속도 상황따라 현실에 맞는 꿈을 꾸며 내 마음이 가다가 멈추는 곳에 쉬고 또 가면서 내 삶의 주인공이 나였다 생각은 낮이지만 현실은 팍팍하기에 늘 어둠속에서 헤메고 부족해서 투덜대며 만족을 모르고 살아온 날들 바빠서 빨리 돌아간건지 남보다 앞서가려고 디지털로 갔는지 하루가 십년이 되어 어쩌다보니 나의 젊음만 지나간것이 아니라 모습이 완전히 이상하게 변해버렸다. 조각 조각 자투리 천이 이어진 것같은 나의 삶이 어느날 풀어놓으니 다양한 천들이 제색을 내고 있었다. 나의 삶은 슬펐지만 살아온날들이 돌아보라 하여서 잠깐 지난날의 추억으로 돌아가보니 내가 걸어온길이 청춘이었기에 지난날에서 젊음을 보았으며 이제는 할일을 다하고 나니 나는 누군가에게 기대지만 여유있는 삶이니 살아있는 동안 나의 속도는 빠르기도 ..

따뜻한 여름

따뜻한 여름 우리의 만남은 우연이 아니라고 하였는데 너와 의 만남도 세월이 가는대로 향기가 더 진하게 남아있어. 마당 한구석에서 환하게 피었던 붉은장미 눈만 마주치어요. 예쁘다고 해주세요. 여러 사람들에게 내모습 보이려니 꺽지는 마세요 그 손끗이 무서워요. 붉은 벽돌넘어 춤을 추며 지나는 이들에게 향기를 날리던 장미 시간이 많이 흘러 너를 닮은 나는 시들었지만 여전히 가시 달린 장미나무는 바깥 세상을 보려 담 벼락을 넘겨보는 너. 그 모습 잊을수 없는 것은 향기가 내마음 사로 잡았나봐. 장미 이름도 꽃도 예쁘지만 향기는 더 예쁘기에 벌 나비가 꽃잎위에 놀지. 아카시아꿀 밤꽃꿀 있는데 장미꿀은 못들어봤어. 꿀처름 달달한 장미가 되자. 더위를 몰고오는 바람이지만 비온끝이라 그런가 햇살은 따사로운 여름 ​ ​

사람의 단추

사람 첫 단추를 먼저끼는이가 있는 이가 많을뿐이지 중간단추를 먼저 끼거나 밑에서 끼는 이도 다 사람이듯이 게으른 사람이나 바지런한이나 다 때가 그를 새로히 태어나게 하는 것이지 향기가 없는 것은 아니었습니다. 가뭄이나 장마도 필요한 이가 있듯이 더위에 피는 사람도 있고 추울때 피는 사람도 다 사람이었습니다. 기온이 올라가면 풀잎들이 더 짙푸르게 커가고 잎이 얇아지면 다양한 물이들 듯이 일방적인 것은 하나도 없이 다 사람을 위한 것들인데 우리가 엉뚱한 곳에 눈을 돌리기에 보이지 않았던 것이었는데 지금이라도 후회하며 배우듯이 첫 단추를 잘못 꿰어 비뚤어지었지만 처음부터 다시 제자리에 끼우면 되는 것을 세월속에서 배웠습니다. 사랑하는 손 내 안에 불만과 억울함이 주어져도 이미 엎으러진 물이었기에 생각이 내어 ..

시간

시간 공간이 아름다움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돌고도는 시간 안에서 순리를 거스리면 살수 없듯이 주어진 나의 시간들 겨울과 여름에서 봄과 가을을 찾아가고 있었습니다. 삶에서 고통만은 피하려 하지만 닦쳐 오면 방법이 없었으니 견딜수 있는 힘을 주소서. 바로 이런때 주님을 불렀으니 잘난체 하여도 내가 주님의 종이었기에 영광이었습니다. 남들은 웃긴다고 인정하지 않아도 나만의 신앙은 내맘대로 평가하며 지워기도 하다 찾기도 하면서 돌고 돌면서 멈춘곳은 주님의 집이었습니다. 시간만 도는 것이아니고 세월도 돌면서 다시 찾아오듯이 한해가 가면 새해가 오고 지구가 도는대로 낮과 밤을 만들었으니 이세상 돌지 않는 것이 없으며 지구는 둥그니까 시간이 가는대로 나의 삶도 돌고 있었습니다. 나의 빛 밤하늘 찬란하게 빛나는 별중에 내..

그름

그름 진흑속에 연꽃피고 가시나무에 장미피듯이 빛이 젖어드는 새벽이 깊어지면 동이트고 어둠과 노는 별들 구름속에서도 떠가는 해 일방적인 것이 하나도 없는 우리의 일상. 선이 있는 곳에 악이 있으며 양이 노는곳에 맹수가 있듯이 은총이 있는곳에 불의가 있다고 너와 나의 생각은 다르지만 정의가 틀린 것은 옳지 않은 그름이었습니다. 푸른세상 푸른물결 바람이 불어올떼마다 봄꽃은 얼굴에서 피어나고 염색으로 물들인 푸른 머릿결 나뭇잎이 솟아나서 푸른 봄세상이어라 오르고 내리는 계곡아래도 쏴하며 물이 흐르고 도토리나무 상수리나무 나뭇잎이 푸르러라. 봄바람 불면 설레었던 날들이 세월속에 묻혀지고 회색 구름이 심술부리는 봄이지만 목마른 나무에는 단비맞고 무성하게 잎이 피는 늦은 봄날 온세상이 푸르면 내 마음도 푸르러라. 창..

영원

영원 사랑으로 가득한 아름다운 날들도 아픔의 시간들도 다 견디고 나니 어느덧 세월은 늙음. 독한말도 상황따라 하고 쓸데없는 집착이 지금 돌아보니 아무것도 아니기에 후회스럽고 어리석은 지난날이었습니다. 젊을 때 내가 지금의 나지만 상황따라 다른 것 보다도 시절의 나이였으며 늙음의 나이를 먹지 않는 젊음만 있을 줄 알았는데 세월이 간자리는 아픔도 기쁨도 함께 섞여져 있고 지난날은 화려하지만 허무가 먼지같은 인생 이었으며 남긴 것은 없지만 보이지 않는 마음속에다 저장한 사랑만이 영원하였습니다.

내가 너에게

내가 너에게 너와 나는 한몸이고 한마음 이지만 추억은 생각하는대로 다른곳을 향하고있었어 이쁘게 보면 네가 대견했고 나쁘게 보면 너는 한심한 것처럼 하나의 너와 내가 아니라 상황따라 몸만 변한 것이 아니고 마음도 따라가고 있었어. 제 작년에 서울에서 대천으로 이사올때는 나의 웃고 울던 반평생이 묻힌곳이기에 정겨웠는데 추억이 서려있어 슬프게 하였어 즐거웠던 날이 많았는데 내 기억은 그날에 아픔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것은 현제에도 만족을 느끼지 못해서 그런가봐. 생활이 복잡할 때 해소 시키는 위로의 말은 가난 끝 행복시작이라고 하더니 믿지는 않았어도 기분좋은 말이었지. 달력에는 일기처럼 지나간 날을 혼자서 뒤적거려보니 숫한 사연들이 나의 삶이었어. 해마다 새해를 맞고 미래로 가다보니 희미해져가는 내과거. 오늘이..

가고 오는 세월<그아이>난리통 <입소문>

가고 오는 세월 과거와 미래는 다르지만 가고 오는 것인 것을 자식이 부모가 되고 또 자식을 키우니 세월은 가는 것만이 아니고 사람들은 세월을 바꾸면서 가는 것이었습니다. 자유는 아이의 독립이고 부모는 상술이었는데 아이들을 가정을 가질때까지 부모의 역할이지 그후론 자식들이 부모를 독립시켜 주었습니다. 그 아이 누구나 어른이 되기전에 동심이 있었듯이 나의 어린시절은 어떠 했을까요? 미운 일곱살이라고 하는데 높은 학교 보낸다고 포장이 안된 10km되는 학교를 다니었으니 그때의 애들도 다양하게 이런애 저런애가 있어 어린시절 부잣집의 아이면 공주나 왕자라고 하던 시대였으니 그때도 빈부의 차이로 남의 눈치도 보고 애들이 일찍 철이 들기도 하였답니다. 꾸밈없이 속이 보이는 동심이어야 하는데 애 어른인지 어릴때부터 속..

그 아이

그 아이 누구나 어른이 되기전에 동심이 있었듯이 나의 어린시절은 어떠했을 까? 미운 일곱살이라고 하는데 높은 학교 보낸다고 포장이 안된 10km되는 학교를 다니었으니 그때의 애들도 다양하게 이런애 저런애 가 있는 것은 어린시절 부잣집의 아이면 공주나 왕자라고 하던 시대였으니 그때도 빈부의 차이로 남의 눈치도 보고 애들이 일찍 철이 들기도 하였답니다. 꾸밈없이 속이 보이는 동심이어야 하는데 일찍 눈치보는 애어른이지요. 그렇게 한이많은 어린날을 보낸 것은 상황이기보다는 성격이었던 것입니다. 그래도 엄마의 사랑과 가족의 사랑이 있었는데 누구를 닮은건가 아니면 타고난 천심이었나 생각해보면 어린시절에도 생각할수록 재수없는 아이들이 많았는데 나도 그중에 끼어있었는지 잘 모르겠지만 동심은 생각이 덜자랄때였기에 용서해..

걱정도 팔자

걱정도 팔자 지금은 세상에 어느 보석보다 위에 가 있다고 하였는데 지금을 제일 나중에다 놓으니 우리 삶이 더 팍팍하였나봅니다. 이세상 완전하게 미래의 죽는날까지 고민없이 산다면 태어나지도 말아야 하는거 아닌가 생각했습니다. 한생을 살다보면 예기치 않은 일들이 수두룩한데 지금에서 만족을 찾는 이가 행복한 사람이었습니다. 지금이 지나면 돌아올수 없고 내일이면 멀어지지만 지금은 날마다 오는 불청객도 되지만 다이아몬드보다 더 값진 보석이 되니 지금을 어떻게 살아야하나 걱정하지 말고 있는 그대로 누리는 것이었습니다. 지금이란 지금인데 훗날 생각을 하니 내인생이 아니고 가족 모두의 삶이었습니다. 아무것도 할 수 없으니 생각은 살아있어 쓸데없는 걱정이 나를 힘들게 하였으며 내가 할 수 없으니 체험하려고 하였지만 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