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들의 이야기 <믿음 온유 사랑>

하느님 사랑/나의 기도 812

나의 님

나의 님 마음의 기도가 과연 나의 기도인데 정해진 기도에 양심이 가책이 될 때도 많은데 내 생각대로 평가하는 마음이 더 문제라도 간절함을 하소연 하니 저희 기도 들어주소서, 잊혀진 이름보다는 기억하는 이름이 먼저라니 과연 삶의 과정이 아름다울까 의문이 들지만 깊이 생각하지는 말아야지 합리화 하며 입에 부친 기도라 해도 주님과 이야기하는 순간만은 세상에서 믿음이가는 친구가 되신 주님 저희 간절함을 해결해주는 예수님이게 하소서.

주님의 집

주님의 집 하늘이 높아지고 맑아지는구월의 하늘. 한낮에는 뜨거운 햇빛을 향하던 열매들의 달콤하게 익어가며 추석 선물로 오는 명절대목 감사의 고개를 숙이게 하소서. 가을이 오면 제일먼저 들에는 코스모스 산에는 억새 강바람에 이리저리 흔들리는 갈대 비 정상에는 꺽이지 않기 위해서니 저희도 가을 꽃같게 하소서. 이름모를 나는 새들 잭짹짹 서쪽새 울면 갈색옷 입고 귀뚤이 울어대는 이른아침 밤이슬 등에 없고 잎새마다 얇아지며 단풍들으려 오색으로 물드니 가을잎새 들처럼 저희도 아름다워지게 하소서. 이른 새벽 샛별이 어둠을 비추다가 빛속에 사라지지만 밤이면 다시 수놓은 별들의 고향을 찾아 주님의 집으로 향하게 하소서 가을 기도 일찍 어둠이 내려오면 별들이 밤하늘 수놓은 것을 닮게 하시고 길어진 밤 새벽 별과 작별하면..

나의 하느님

나의 하느님 어디에 계신지 어디에 사시는지 모르지만 주님 계신곳은 모두가 모이는 성당이지만 나의 하느님은 내집에 사십니다. 성부 성자 성령 하나의 몸이지만 위격은 세분이 같다는 것을 알게하소서. 높으신분이 세상의 마리아를 통해서 하늘과 땅을 이으시고 성령을 보내시어 그 성령에서 주님을 보았습니다. 삼위일체론이 가톨릭 교리가 아니고 실체란 것을 모두가 믿게 하소서. 빛이 젖어들면 남편은 할 일이 운동이고 저는 세수하고 컴앞에서 하루의 안녕을 비오니 저희 간절함을 들어주소서. 추석명절 정해진 명절은 하루를 자고나면 어김없이 찾아오는데 이번 명절은 미리 애들이 다녀가서 명절날은 성당에가서 조상님들의 합동 기도를 바친답니다. 이젠 명절선물이 없을줄 알았는데 여전히 택배가 오더니 어제는 아랫집에서 애완경 소리가 ..

대신

대신 내탓이오를 나에게 돌리게 하소서. 내가 속해있는 세상은 대신이라는 것이 편한 마음을 가지게 하였으며 내탓이오 원망을 나한테 돌리니 미움도 가져갔습니다. 또 십자가를 우리 위해 지신 주님 사랑 그대로 살아가기는 힘들어도 닮아가는 척이라도 하게 하소서. 사랑하는 나의 가족들 오늘도 건강한 날이 되게 하시고 간절한 이 내 마음 내 사랑도 전달하여 주소서. 늦게 피어도 피지 않는 꽃은 없다니 포기하지 않게 하시고 아픔에서 더 기쁨을 찾아가는 것이니 내일에 희망을 갇게 하시고 내탓이오가 부모의 이름이 지어지는 순간부터 죄인이 되었으니 모든 허물을 대신지고 사랑만 남기고 가게 하소서.

추억의 가을

추억의 가을 해마다 오는 계절에서 그때가 기억납니다. 안보여도 철따라 지구가 도는대로 낮과 밤의 길이가 달라지듯이 어둠이 빨리 찾아오는데 마음은 늘 동트는 빛에 젖어있게 하소서. 지쳐가는 신록의 숲 사이로 오시는 주님 여름과 가을사이 구름이 담뿍끼었지만 낮에는 구름이 벗어지어 푸른 가을하늘이게 하소서. 특별한 날이 아니라도 사랑하는 가족들 모두가 안녕하여 고마운 날이게 하소서. 이름이 정겨운 가까운 이들 안녕을 바라니 전부 명절에 찾아오는 손님과 웃음나누게 하소서. ​윤리 권력을 아무데서나 남발하지 않게 하소서. 합당하지 않은 도둑질은 범죄라는 것을 알게 하소서 힘으로 밀어부치는 권력은 총만 안들었지 사악한자들이니 도둑질하지 않고 부자되게 하소서. 힘으로 밀어부치는 권력에 힘을 빼시고 총칼을 무디게 하시..

분심

분심 생각하는대로 분심은 갈라진 마음을 하나로 모았으니 분심을 이기는 답은 주님 이었습니다. 한주가 눈깜짝할사이 지나가고 다시 토요일. 나하고는 상관 없어도 공휴일이라 마음도 느긋합니다. 아침일찍 운동나가는 남편이 밤새 내리는 빗소리에 늦잠을 자더니 지금 일어나고. 눈이뜨면 세수하고 컴앞에 앉아서 생각을 기도 하지만 저녁에는 묵주를 들지 못할때 손고락으로 기도 하였는데 그 순간 만은 주님의 집에서 있었습니다. 그곳은 저희 마음이라 보이지 않아도 주님께서 사시는 집 성령을 보내시어 우리의 생명을 이어주는 주님의 도구들이 곧곧에 있기에 세상은 이미 주님 나라. 그 안에서 저희도 성령들의 생각을 따르게 하소서. 어떠한 상황에서도 주님의 집으로 향하게 하소서. 분심은 들지만 한번도 분심이라는 것을 느끼지 못하고..

하느님 계신곳.부르심

하느님 계신곳 생각하는대로 하느님은 내가 가는곳마다 따라 다니시며 참견하시지만 그 충고가 다 약. 그러기에 나사는 곳이 주님 집이자 나의 집 내가 사는 곳 어디든 주님사시기에 그 주변도 주님의 향기가 나고 있었습니다. 부르심 저희기도는 아직 주님의 부르심을 받고 자녀가 되었어도 길게 쉬고 있으니 주님을 잊지 않게 성당으로 불러 주소서. 나이가 들수록 아이들 생각하고 안 맞으며 옛날 사람이라 듣지 않으니 참견이 되고 잔소리가 되지만 주님의 섭리로 애들의 배우자와 함께 마음을 움직여 주소서.

침묵.

침묵. 침묵하시는 주님이시기에 많은 열매를 맺은 것처럼 저희도 좋은일을 하였으면 내세우지 말고 침묵하게 하소서 . 삶에 소중한 것들은 침묵해서 답답한 것 같아도 작은 도구들이 할 일을 하고 있었습니다. 냉장고도 티비도 청소기도 앞력전기 밥솥도 우리의 일상에서 맨날 접하는 것들이지만 작은 도구들이 건강해야 움직이는 대로 돌아갔습니다. 하물며 그럴지언데 크신 주님께서도 침묵으로 생각하실 기회를 찾겠다고 웃기도 하시고 화도 내시는 세상의 부모님처럼 침묵으로 다스리 시겠죠. 세상일로 간절한 저희 침묵의 기도를 들어주소서. 자기의 이익따라 평가하지만 침묵만이 금이었고. 세상의 무거운 짐을 지었어도 기댈수 있는 주님이 함께 하시기에 든든하니 간절함을 외면하지 말아주소서. 세상은 보이는 대로 인정받지만 당신의 과정을..

지나간다.

지나간다. 한주일이 눈 깜짝할사이 지나가고 일일 연속극이 주말 연속극으로 우리시대는 고급직장이 6일 근무하였기에 반공일이 있었는데 지금은 반 공일이 휴일이 되었으니 세상은 발전하며 앞으로 가는데 마음은 여전히 불안하니 이 슬픈날이 이또한 지나간다고 아픈날이 만족으로 살아나게 하소서. 얼마전까지 더위가 기승을 부리더니 한철 이고 가을이 문턱에서 들여다 보는지 선선합니다. 날이 번하면 밖에서 지저귀던 새도 더 많이 꾸욱대고.기승을 부리던 코로나19가 떠나고 매미 따라 왔다가 매미따라 가는 여름도 멀어지며 세상 모든 생명이 있는 것들은 머물지 지나가는 한 철. 보이지 않아도 세월이 간자리는 젊음을 늙음으로 수십번 생일을 함께 보낸 남편 어제밤 늦은 시간 외손자 친손자 전화받고 좋아하는 할아버지 이름을 가지었지..

함께 하여주소서.

함께 하여주소서. 하느님의 나라를 간구하지만 안 가보았기에 정말 하느님 나라는 내 마음속에 있었습니다. 자기만의 신들의 전쟁이라고 해도 나의 주님은 오로지 특별하시기에 나의 신만을 믿기 때문에 힘이 들거나 어려움이 닥치면 먼저 주님을 생각하니 저의 마음이 아프지 않게 고마움을 주시고 오늘 생일을 맞는 홍야고보 건강을 주시어 기뻐지는 마음이게 하소서. 더위와 장마로 시달렸어도 초가을 하늘이 푸르고 높아지듯이 우리들 마음도 푸르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