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들의 이야기 <믿음 온유 사랑>

하느님 사랑/나의 기도 812

받아주소서.

받아주소서. 듣고 보고 말하고 보고싶은 것만 보고 듣고 싶은것만 듣기에 말이 안 되어도 우기면서 싸우는데 옳지 않으면 포기하게 하소서. 나를 충고 해주는 이가 미워도 옳은 말이면 그대로 따르게 하소서. 나의 잘못은 안 보여도 가까운이가 충고해주는 것은 사랑이 있기에 관심 이었으니 예쁘게 받아 주소서. 나의 하느님 하느님의 자녀이기에 자랑 스럽습니다. 정해진 나의 시간이 간절함을 기도하는 시간이며 행설수설 귀찮기도 하지만 그순간만은 하느님과 이야기를 하기에 늙지 않은 친구였습니다. 보이지 않는 길을 따라가도 하느님길에는 넘어지지가 않는데 내맘대로 가다가 작은 돌부리도 넘지 못하고 자빠지어 지금까지 일어나지 못하기에 처음엔 하느님을 원망했는데 세월이 흐르는 대로 가까울수록 만만한 하느님이시라 미안해서 이제 ..

내탓이오.

내탓이오.원망 하지 않게  잘못은 내탓이오 라고하게 하소서삶은 순간이니 뒤늦은 후회하지 않게 하소서.나에게서 모두가 한때임을 알 때 아쉬움만 남았으니 사람의 생각이 보이기 시작하였습니다.서로의 삶은 기준이 달르기에 그 사람의 입장을 이해하고 상황따라 순간의 선택으로 저질렀던 처신과 행동  내탓이오라 반성하는 다윗닮게 하소서.시대의 유행따라 세상유혹에  넘어지니 내일의 삶이  한치앞도 안 보이는 꿈같은 삶이었습니다.예기치 않는 삶에서 넘어지고 후회하니 당신의 길 따르게 하시며 젊은날 가난하게 살던 이들이 떵떵대니 세상 삶은 한때기에  매순간  감사하게 하소서.잘살고 못사는걸 핑계대지만 내탓이오 가슴치게 하소서.늙어지고 보니 아쉬움만 남았고 허무한 삶. 내탓이오가 나를 살아가게 하였으며 한때의 달콤하고 빛좋..

성찰.지구

성찰 일년을 돌아보며 늦가을에 정해진 성찰인데 상황의 흐름대로 사함을 받아야하는 현실에 있는 저희 용서하여 주소서. 살다보면 본의 아니게 많은 죄를 짓고 살기에 성찰이라는 죄사함을 얻게 하셨으니 알고도 이익을 쫓아간 잘못 또 모르고 지은죄가 있으면 반성하니 용서하여 주소서. 어제 대학 병원에 수술날짜 잡히었다고 소식을 받았으니 의사에게 맡기지만 당신의 손으로 수술이 잘 되게 하여주소서. 판관 시대에서 왕정시대로 모두가 아는 하느님이 선택받은 다윗과 사울 둘 다 하느님 뜻을 지켰지만 다윗은 내탓이오 자기 탓으로 돌리는 성찰이 있었기에 하느님의 용서와 사랑을 받았지만 사울은 잘못을 다른이에게 돌리며 그러니 죄를 지을 수밖에 없었다고 원망하였기에 용서를 안했으니 남의 탓보다는 저희도 다윗을 닮게 하소서. 이천..

상속.햇빛

상속 땅이 아닌 하느님의 사랑이 상속이게 하시고 법치 국가에서는 신분대로 법이니 그들의 법이 아니게 하소서. 한 영혼이 선과 악에서 당신의 십계명 지키고 그대로 따르게 하소서. 혼자의 이익이 아닌 함께 이익으로 공동 체가 되게 하시고 기득권들의 이익 대로 더 많은 율법을 만들어서 율법에 어긋나면 십자가에 달리게 하였으니 항의하며 십계명 지키라는 평등자유를 기득권들의 힘에서 이루지 못하고 십자가에 달리신 예수님 저희의 죄악을 몸소 짊어 지시어 죽고 부활한 예수님의 사랑 닮은이가 많아지게 하소서. 필요하지 않은 법은 만들지 않게 하시고 양심이 바로서는 법이게 하소서. 금수저도 은수저도 동수저도 흑수저도 세월이 지나면 색이 바래서 버리지만 주님이 남기신 사랑만은 세상 끝날때까지 흐르며 멈추지 않게 하셨으니 고..

.성모승천.성찰.

성모승천 영세하려 하얀 원피스입고 묵주돌리며 찾아간 성당. 나의 애들은 유아 영세하고 성모상 앞에서 기념사진을 찍었는데 수십번 해마다 기억나는 성모승천. 오늘이 그날인데 그때는 성모님이 나의 어머니였는데 세월이 흐르고 보니 그 아픔을 견디신 성모님의 짠합니다. 일찍이 배우자를 떠나보내고 오직 자식을 위해서 헌신하신 성모님 세상의 어머니로 하늘과 땅을 이으시고 도구가 되신 성모님 성모님 닮은 세상의 어머니들이 많아지게 하소서. 역사 아픈역사 아픈 겨레 독립기년관을 가면 방바다 걸려있는 문언들. 역사를 통해서 내일로 가는 사람들. 역사는 뒤로도 가고 멈추기도 하지만 진실한 역사는 앞으로 가야 한다지요. 성찰 목적하는 방법을 이루는데 있어 합당하지 않으면 미리 정리하게 하소서. 옳음과 그름을 판단하고 뛰어들게..

손잡아 주소서.

손잡아 주소서. 하얀 구름 달려가는 높고 먼거리 구름이 벗어지며 푸른하늘이 드러났습니다. 여름따라 놀러온 매미들의 슬픈 이별의 노래가 더 크게 들려오고 더위와 습도로 고생한 잼버리 손님들 해피 앤딩이라 고맙습니다. 호우로 피해를 입은이들 각자도생만이 그들을 지켜주기에 한쪽에서는 울고 한쪽에서는 춤추고 모처럼 기대를 걸고 여행온 해외 손님들. 고생은 잃어버리고 즐거움만 기억나게 하소서. 멀리 볼수록 맑고 푸른하늘 세상을 내려 보고 하늘문을 뚫고 우리에게 오신 하느님의 빛 먼거리라도 즐거운 마음으로 하늘문 열고 하느님 나라를 들어갈수 있게 손잡아 주소서.

나의 소나무

나의 소나무 태풍과 함께 호우주위보를 내리고 떠들던 뉴스가 조용해졌지만 여전히 창밖에는 비와 바람이 부는지 소나무가 지쳐서 축 늘어져 꼭 내 같이 초라해서 먹먹 해집니다. 비가오면 비를 맞고 바람이 불면 흔들리면서 여름이면 그늘을 만들어주고 겨울이면 눈꽃을 피우니 늘 푸른 소나무처럼 한결 같게 하소서. 숲 ​사는집들이 숲속이라고 한 것은 지붕위에다 풀씨를 뿌려 여름이면 더위를 피해주고 겨울이면 온기를 더해준다니 자연의 숲은 다 인간들을 위해서 희생하였으니 저 숲을 닮게 하소서. 풀잎 소와 양들이 먹이로 풀이 자라도록 놔두어서 한여름이면 더워도 겨울의 양식으로 말려서 갈아 놓으니 저희도 깨지고 부서지는 풀을 담게 하소서. 저희도 여자는 약해도 엄마는 강하다고 연약한 풀잎이 바람 부는대로 이리저리 흔들려도 ..

꽃 시들어간 꽃이지만 고운향기 나게 하소서. 시시 각각으로 철따라 바뀌는 산과 들 냇물. 그안에 우리가 살며 처해 있는 상황을 판단하여도 긍정의 생각으로 예쁨만 볼수있는 곳에 눈이 멈추게 하소서. 산과들은 그대로지만 생각하는대로 그림을 기리었으니 신록이 우거지고 짙어지는 한여름 봄 가을만 있는 것이 아니고 사계절이 주어진 나라. 장마가 멈추지 않고 아직 후득지근하며 태풍영향 으로 많은 비가 와서 약해진 지방 별일없게 하시며 비를 않고 빨리 달려가는 구름이 산을 휘감았어도 그 뒤편은 푸른하늘 머물지 않고 지나가며 물이 더위를 식혀주기도 하지만 물로 인해 수해를 입었으니 목마름의 물로 더위를 식혀주는 그늘과 구름이게 하소서. 알지 못하는 인생의 후반에서 바람이 부는대로 구름이 흩어졌다 모이듯이 만나고 헤어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