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들의 이야기 <믿음 온유 사랑>

나의 글/인생 이야기

과정과 결과.의견차이

우리들 이야기 2023. 2. 14. 07:17

과정과 결과

마음먹은대로 살으라고

과정이 아름답게 사는이이의 충고였으면 한다.

결과는 내것이 아니고 과정만 내것이라

삶의 숙제를 풀으려는 답은 과정이었다.

보이는 세상은 결과로만 인정하지만 안보이는

과정이 그 위에있어 보이는 결과를

움직이기에 과정을 예쁘게 살아야 하겠다.

원해도 내맘대로 되는 것이 아니기에

주어진대로 노력하는 나에게는 과정만 있었다.

보이는 결과에 매몰되어 쫓아가다보니 그게

허욕이었고 아무쓸데없는 것에 진을 빼고 맘대로

안되는 것이라는 것을 삶에서 보고 느끼었다.

물반 고기반이라고 해도 잡아야 내것이라

어떤 물고기를 잡아야하는지 너무 많으면

눈은 풍년이라도 필요한 만큼의 내것이듯

결과가 나의 것이 아니라는 것을 매일 체험하며

바보같이 보이지만 오래 남는 것은 과정만

있어 타고난 근성을 바뀌기 쉬웁지 않더라도

결과가 내것이 아닌 것을 알 때 삶은 보이는

욕심만 쫓아가다보니 허덕이었으니 삶에서

최선을 다하고 나머지는 맑고 높은 푸른하늘

그 위에 절대적인 나의 신에게 맡기고 어떤

상황이라도 주어진 삶에서 과정이 예뻐야

오래 내 이름에서 먼훗날까지 평가하며 기억하겠지.

 

 

보이지 않는 내일에서 누가 앞날을 점칠지

사는 것은 현재만 있을 뿐이었다.

나에게도 젊음이 있어 애기엄마가 이름이었는데

세월을 하루 하루 더 살고보니 늙은이로

볼품없는 내가 되었으니 삶은 전리품이 아니고

철 따라 꽃이 피기도 하고 지면서 가는 인생.

난 젊음만 있을 줄 알았는데 언제 세월이

나를 여기까지 끌고 왔는지 내 나이는 잊어가고

나의 아이들 나이먹는 것이 겁이 나드라.

사는 것은 저마다 조금씩 달라도 확실이 부모의

입장은 똑같지만 아이들의 입장은 경제대로

평가하는 세상이라 부모의 마음은 사라지었다.

서러운 것이 서글픔과 노화가 가져다 주는 아픔.

젊은날 기억하면서 수많은 걱정과 고민을

불태우고 남은 세월은 생기있는 건강이었다.

 

인생

삶은 한끗차이 보이지 않는 내일만

주어진 것이 인생이었다.

이루지 못해도 포기하지 못하는 마음이라

형편에 삶이 바뀌기를 바란다.

젊은을 거쳐 늙음으로 얼굴에서 피던 꽃이 지면

잎새에서 피다가 갈색을 매달리었다

떨어지면 거리에 뒹굴 듯이 이게 인생이니 허무하다.

누구도 세월을 이기지 못하고 저마다 다른

얼굴에서 삶의 경계선까지 보이고 삶이 다른 옷을

입었는데도 모두가 세월이 그려져 있다.

 

의견차이

저마다의 거리는 길고 짧으며 오르고 내려오고

곧은길과 굽은길 서로의 가는길이 다르지만

함께 세월을 보낸 이들의 이야기는 서로가 공감이

갔으며 그안에 나의 살아온 길이 있었다.

이야기를 나누며 같이 있고  싶은 사람이 되려면

다름을 인정할 때 가까워 졌다.

나를 버리고 상대의 머릿속에 들어가 공감 가는

것을 찾어내 살아온 길이 다르니 내 생각은 접고

객관적으로 상대의 살아온 길을 판단하자.

셋만 있을땐 남의 이야기는  통 하지만 자기

상황이 다르기에  나의 생각을 일방적으로

몰아갈 필요 없을 때 의견차이가 일치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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