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들의 이야기 <믿음 온유 사랑>

나의 글/인생 이야기

말 옷 사랑.

우리들 이야기 2024. 1. 7. 08:28

 

딸이 준 겨울점퍼가 모자의 떨이 인조가 아니고

진짜기에 비쌀것 같아서 가지고 왔지만

밖엘 못나가는 현실이라 장농속에서 있었는데 동생이

몸매가 좋아서 맘에 들면 가져가라하니 가져갔다.

색도 세련되고 옷이 좋아 다른이 주기 아까워서 가까운

대로 주었으며 크다고 하지만 내가 보기에는

나이대로 옷을 입는다고 넉넉해서 좋아보였다.

또 동생이 사온 바지가 딱 맞는것이라 여유가 없기에 불편하여

손녀딸 보고 입어 보라하니 작아서 입을 수가 없었다.

 

사랑

늙어도 사는방식은 편함이고 거기에 맞는 리듬이었다.

그제부터 오늘까지 사랑하는 사람들이 먼저라

우리의 리듬은  밀려났으며 그제는 동생 어제는 서울에서 온 내애들

애들은 깊은 밤이지만 남편 아침미사 다녀온다 성당에 갔다.

베란다는 어젯밤 미역국 하고 엘에이 갈비 내 놓았으며 셀러드거리

씻어서 쇠바구리에 바쳐놓았고 미사에 다녀와서 계란말이

한다하였고서울에서 잘 못먹는 동김치 차로 실어가면 되니까 물어보려한다.

뭐 가져갈것없나 주어도 아깝지 않은 자식사랑

이고 남편은 몸이 바셔져도 그 사랑이 더많았다.

 

서진이 특차로 시험본 고등학교가 떨어지었지만

더 열심히 공부해서 좋은 대학에 들어간다하였다.

어릴때부터 우리서진이는 말을 참 예쁘게 하였으며

아들하고 엄마가 학교라는 이름으로 함께

버스타보고 여행을 했으니 추억으로 간직하겠지.

맘대로 안되는 것이 세상일이란 것을 일찍 경험했고

할수있다는 자신 만만한 서진이 그 용기 칭찬한다.

말하기따라 보는대로 느낌이 다르기에 말에서만 속이

보이는 것이 아니라 눈빛에서도 보였다.

되 돌릴수없는 형편이라면 말로 초칠필요는 없었으니 

느끼는 대로 서로의 생각이 다르기에 말로 의견.  

말  한마디로 천량빛을 값는다는 그 말이 옳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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