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다리는 성탄 하늘과 땅을 이으려 평화의 기쁨 가득싣고 오실 우리 아기 예수님 이리저리 눈길을 내면서 산타복에 수염걸고 오시는 아기예수님 사랑 보따리 풀어져 세상에 흘리어 모든이가 주어담게 하소서. 당신의 말씀을 붇들고 기억나게 하시어 세상에 내 놓게 하소서. 어둠을 반짝이는 별빛들이 길을 밝히어 은빛 얼음 위로 꿈과 희망 싣고 왕관 쓰고 오시는 우리 주님. 하늘이 열리어 지나시는 길마다 빙판길 녹이시니 사랑에 물결이 온 누리에 가득한 아름다운 주님세상 이게 하소서. 2022 12 임데레사 보내는 해 만남과 헤어짐이 있기에 다시 그리움을 남긴다고 남산의 서울타워 야경의 여기로 이사왔나? 한해의 어둠을 밝혀주던 야경이 불빛이 되어 내 집안을 전체를 비추어주는데 창밖에 희미한 가로등이 눈에 덮여 슬퍼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