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속 먼훗날 눈비에 씻겨나가면 감춘 것은 드러나는데 삶은 비닐도 나이롱도 아니었다. 두 가지 다 아니고 순면울 갈망한다. 약속한 잉크가 마르기도 전에 잊혀지며 흐르느대로 주변에 번지고 있어 말리느라 약속받은 이들이 지우고 있다. 아무리 비싸거나 싸도 두 생각의 잉크는 흐르고 싶은대로 번지는 것이 필수. 비닐과 나이롱은 안 번지는데 헝겊이나 백지에는 번지기에 마른 다음에는 흔적이 남아 삶도 사실만 남는 것이니 약속은 지키라고 있는 것이었다. 삶의 답 살아온 뒤안길을 되돌아 보니 부끄러워도 온정이 흐르던 지난 시대. 이리저리 뛰면서 이룬 것도 있지만 준비 하지 못해서 지금도 발목을 잡기에 슬프며. 하루하루 다른 날 들에서 두려움과 눌름이 용기를 막았기에 더 아쉬움과 후회를 남기었으니 잘 모르면서도 옳다고 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