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마운 나의 길 하루가 가는대로 추억을 남긴다지만 그날의 일들이 소중했다는 것을 별일 없었던 것이 고마운 한해. 성찰하면서 돌아보니 참 고마운 날들이 많았다. 추울 때 따뜻함이 고맙듯이 나의 지난 2월은 센 바람이 우리 가족들을 휘감았지만 잘 견디고 새로운 봄바람은 향기나는 꽃을 피웠으니 뒤집어 보면 고마운 날들 컴과 놀수 있는 건강한 능력이 주어졌으니 엄살 부리어도 글을쓰며 부정과 긍정이 함께 가기에 속은 불안했다가도 따뜻한 사람으로 섭섭한 일이 있다면 기대가 커서이기에 힘들 때는 내 편이 되어줄사람. 한달에 한번씩 사람들이 모이면 주님의 향기가 배어 있었다는 증거며 쉴수 있는 내집 내 공간 작아도 이곳이 주님의 집이었기에 주님의 향기가 가득 보이는 세상일에 내가 할수 없어 더 복잡한 머리를 쉬게 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