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란 하늘 가을하늘이 서진이 얼굴에 물든 것 같이 맑고 고운 얼굴로 동요를 들으면서 자고 있어요(^ ^) 함께 불러주었는데 잘 못 부르면 음악성이 없을까 봐 인터넷 시디로 들려주고 있어요.^^^. 섬집 아기를 좋아하는데 이젠 가곡도 들려주어야겠어요. 잠이 들려면 땀이 나고 눈을 부 비며 귀도 만지고 온갖 예쁜 짓을 하면서 사르르 잠이 들어요(^^^) 자면서도 장난감 병정들하고 노는지 입을 벌리고 웃다가 무얼 빠는지 쪽쪽 소리를 내요 웃을 때는 눈이 (^ ^)반달처럼 감기고 서진아! 크게 불러보면 놀라서 눈이 동그래져요. 커다란 눈이 맑은 호수같이 너무 예뻐요. 입으로 감각을 느끼는지 무엇이든 다 빨아먹고 있어요. 이유식을 시작하여 아침에는 미움 먹고 오후에는 두유를 먹였더니 큰 것을 보았는데 냄새가 우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