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들의 이야기 <믿음 온유 사랑>

나의 글/우리들의 이야기

등불

우리들 이야기 2012. 8. 16. 14:42

 

 

 

등불

 

세월이 나이 속에

사랑이 정이라는 이름으로

바뀔 때마다 당신이 고마운 것은

끝이 없는 굴곡의 길을 갈수 있는

바로 당신이 등불이

비추기 때문이었습니다.

 

보이지 않는

세상 위를 걸어도 꿈은 오로지

행복으로 가는 우리들의 여행.

문화의 흐름이 바뀌어 가도

그대의 등불은 빛이 되어 비추고 있었습니다.

 

봄을 재촉하는 비는

꽃을 피우려는 햇빛이 있었고

어둠속에서 해매는 나에게

어둠을 밝히는 등불을 들고 찾아왔습니다.

 

그 빛은 새벽을 열고

태양으로 떠오르고 있었습니다.

등불은 어둠속에서 더 아름다웠으며

가는 길을 밝혀주고 있었습니다.  임일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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