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들의 이야기 <믿음 온유 사랑>

하느님 사랑/나의 기도

당신과 나의 봄날

우리들 이야기 2022. 3. 22. 07:49

 

당신과 나의 봄

그리움이 젖은 당신과 나의 추억의 그날 번하게 빛이 들어오면

하루가 지나가고 새로 시작하는 오늘이네요.

살아있기에 생각하고 고마운 날이며 보이지 않는 당신이 내

마음속에 살고 계시기에 늘 함께 있었습니다.

당신을 만났던 그 봄은 해마다 찾아오는데 나의 봄은 저물어 가도

오랜세월 동안 정이 들어 더 편한 님이 되었습니다.

세월의 길이만큼 당신께 바라는 갈망은 늘어만 가기에 작은

기쁨은 그러려니 하고 고마움을 모르고 갈망은 간절함이 되어

받아도 받아도 만족감을 모르기에 더 채워달라고 세상에 속해있는

동안은 끝이 없이 다른 하나를 더 가지려 마음의 만족을 찾아 기도합니다

당신의 말씀에서 그시대의 행적을 사랑은 하지만 지금 시대에

그 삶이 힘들어 피하고 있으며 그렇게 살라고 요구하는 것은 맞지

않기에 접어 버리면서도 꽃이피는 봄이오면 주님의 사순절

유혹을 이기시고 부활하시어 우리곁에 오신 주님은 나의 봄날

그 봄날이 오래 남아있게 하소서. 

 

 

봄날 부모로 오신 주님

어느구절인가 당신은 하늘과 땅을 이으면서 너희를 벌주러 온 것이

아니라 너희가 잘살아 행복해지기를 바란다고 그 말씀은

역시 엄마아빠의 마음 땡깡도 부리고 더 달라고 귀찮게 해도

사랑으로만 보아주는 부모님 조금만 이쁜짓만 하면 더 오래

기억해주는 부모님들이었는데 이제는 부모가 되어보니 그 마음을

알아갈때는 우리들이 부모님도 보이지 않았지만 기억하듯이

그 사랑을 영원히 우리의 마음속에 사시는 주님께 감사의기도를 드립니다.

당신의 향기에서 부모님의 향수를 그리며 하찮아 보잘 것 없던

지난 날이지만 돌아갈수 없기에 추억의 날로 담아놀것입니다.

당신의 뒷모습이 조금씩 보이기에 한발자씩 더듬더듬 따라기면서

낭만의 오솔길을 가는것처럼 희미하지만 가까이 따라가니 저희 손을 잡아주소서.

 

희망

당신께 꽃쳐던 내가 어느순간 세상 돌아가는대로

따라가다 보니 당신 이름까지 통체로 지우고 있었습니다.

당신을 믿고 있는 내가 싫었으며 나의 현실을

주님께 떠맡기다 세상이 싫어지니 당신도 지우고 있었습니다

현 상황을 먼저 해결하려 했는데 나의 생각과 당신의

계획이 달랐기에 내 생각이 이루어지지 않으면 하늘이 무너지는 것

같은 마음으로 암울했는데 어느순간 해가 몇 번을 바뀌더니

당신의 뜻을 조금은 아는것도 같으며 잊으려 해도 지워지지 않는

당신은 옛날 이야기속에 목수의 아들님이 나의 신이 되어

안보이는 당신의 나라에서 보이는 내세상을 더 사랑하다보니

당신의 이름만이 내 마음속에 살고 있기에 고맙기도하고

거룩한 말씀속에 불평보다는 희망을 찾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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