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들의 이야기 <믿음 온유 사랑>

하느님 사랑/나의 기도

내봄

우리들 이야기 2022. 3. 25. 08:04

 

 

​내봄

길건너 울타리에서 앙증맞게 마디마다

움트는 개나리 꽃망울

먼산에도 길가에도 들에도 봄빛에 고개들은 꽃망울

꽃피기 위해 가진 유혹을 이기시는 십자가의 꽃망울

나의 아픈 삶 속에도 꽃이 피게 하소서.

어둠은 밝음을 안고 오듯이 겨울은

봄을 안고 왔으며 낮의 길이가 길어지는 봄

꽃닮은 마음으로 나의 삶에서 고맙고 감사한

소식이 많아지게 하시고 나의 삶이

사랑할 사람들이 많아지게 하소서.

 

 

버리고 채우는 십자가.

쓸모있는 것들이 보이지 않기 때문에

만족을 못느끼었는데 가까운이들이 쓸모있는

보석이었듯이 때문의 십자가는 십자가는 무거웠지만

덕분의 십자가일 때 마른나무에 꽃이 피듯이

때문에는 나의 십자가는 무거웠는데 덕분이라고

생각하니 나의 십자가는 꽃이 피고 있었습니다.

십자가는 무겁기도 하지만 생각하기 따라

가벼운 도구였으며 나의 희망이기고 하였습니다.

원하지 않은 것들이 다 나에게 오는 것이

때문의 원망하는 십자가라면 나는 참 많고 많은

십자가를 지었지만 갈수록 무거워진 것이

나의 십자가는 불편한 몸이랍니다.

싸워서 이길수는 없어도 견디는 힘이 있다면

더 센 것은 생각이 정리 해주었습니다.

지금은 잘 걷는이들을 보면 처음엔 속이 많이

상했지만 때문에 십자가를 지지않고 덕분의

꽃피는 그런 십자가를 지고 가는 사람들이

나의 마음의 십자가에도 덕분이 되었습니다.

주어진 무거운 십자가는 내가 지고가니

사랑하는 나의 사람들 꽃피는 십자가를 지고가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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