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들의 이야기 <믿음 온유 사랑>

나의 글/인생 이야기

유월의 숲

우리들 이야기 2022. 6. 4. 08:20

 

유월의 숲

짙은 초록으로 물들어가는 유월의 숲

멀리 보이는 숲이 어우러진 푸른산

동네 언덕도 잡풀이 숲이되어 짙푸르게

물들어 가는 유월의 숲

하늘이 낮아지며 햇빛을 구름이 가리

었어도 후득지근한 여름을 시작하는 유월

어디선가 이름모를 새소리 지저귀면

풀꽃이 한들 한들 대답하는 유월의 숲

창밖에 소나무 길건너 아파트 언덕에도

앙증맞은 풀꽃이 한들한들 푸른잎으로

울타리를 감싸고 풀꽃으로 내 마음도 숲이 되어라.

 

 

관계의 선

할수 있는 일이 있고 하지 않으면 안되는

일이 있듯이 사람과 사이에도 일로 꼭 만나야 할

사람과 만나고 싶은 사람이 있었습니다.

일 때문에 만나는 이와 마음으로 맺은이가

어느한쪽 포기 해야 하는 슬픈일도 겪어야 하는

때는 마음으로 맺은 이를 먼저 찾았습니다.

관계에서 일도 마음도 하나일 때 더 할말이 많았

기에 더 친근감이 있으나 아무리 친절해도

남이니 삶에서 안전거리를 두면서 눈치채지

못하게 테두리 선을 넘지는 않았기에

그 신뢰가 오래 친구로 유지 시켰습니다.

브랜드로 신뢰를 쌓을 때 생명을 지켜주는 시대

십년동안 쌓은 공도 한 순간에 무너진다고

오래 가는 관계는 서로의 대한 신뢰 테두리

안에서만 일상 생활속의 한귀퉁이를 다

차지하는 사람이었고 원망은 가까운 사람에게

하지만 인간관계는 상황따라 바뀌기에 순탄하지 않은 삶

가족관의 관계도 선을 넘지 않아야 분수를

지키는 것이고 나이 들수록 더 조심하다 보니 누가

무어라 안해도 주눅이 들지만 나를 잘 아는 신뢰가

바탕에 쌓여진 이라도 선 안에서만 나의 사람들

내가 선을 넘지 않으면 상대도 선을 넘지 않았습니다.

그것이 인생이고 나이들수록 신뢰를 바탕으로 유지하였습니다.

 

 

너의시가 나의삶
한줄기 스쳐가는 바람이었나?
너의시가 나의 삶이어라.
안보이는 내면의 세계와 보이는

세상에서방황하는 존재~!
시는 나의 삶이되어 하나는 화려하나

또하나의 모습은 바람속에

비내리는 폭풍 날개잃은 일상이

되어 한해 한해 세월이 지나고 또

하나의 계절은 다른 꽃을 피우고

지는 삶의 일상이 시가 되었드라.
어찌 기쁨의 시만 있었겠나?
갈곳잃고 여기저기 헤매다 다시

멈춘곳이 너의 시가 서린 곳이드라.
자그마한 나무 들이 세월을 말해 주고

어디서 본듯한 이들이 낫설지가 않드라.
바람이 부는대로 쓸려가다 뒤한번

돌아보니 고불고불 먼길 돌아

오면서도 뱅기에 날아온 것처럼 후딱

지나쳐 가버린 시간들 다른 세상

속에서 아픈 사연들이 나의 삶이였드라.
익숙하지만 접혀진날개 언제나 펼칠까?

길다란 노을 휘감아 산속으로 밀어 넣어도

어둠이 걷히면  해가 오르겠지
반복되는 주어진 새날 그날이 그날

같아도 똑같은 시간이 아니고
또다른 시가되어 더 깊은 침묵은 일상이

되었지만 희미하게 젖어드는 철없던

옛날이야기들이 그때의 나의시가 되어

한평생 생각속에 그리었나?

문득 생각나면 그리움이 사무친다.
낮이나 밤이나 시도때도 없이 잠을자고

허구헌날 그때의 추억이 떠오르면
누가 너의 눈물을 아름답다 했든가?
누가 너의시는 슬프다 하였든가?

마음속 생각이 네 눈안에서 보이드라

웃지만 우수에 젖어 삶이 너에게 말하드라.

인생별거 아니드라고 삶이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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