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들의 이야기 <믿음 온유 사랑>

나의 글/인생 이야기

내 시간

우리들 이야기 2023. 4. 16. 08:10

 

 

나의 여행

한생을 사는 것이 사연을 담은 여행여정

길고 짧은 여행 중에서 내가 가는길 뿐

아니라 내가 서있는 곳이 다 여행지였다.

집을 떠나 바깥 냄새를 맞고싶어 봄가을에

국내에서 하는 관광이 여행이었으며 바다

건너 긴여행이 외국여행이며 그보다 아직

오지 않았지만 더 먼 여행의 세상의 경계선인 것 같다.

여행하며 살다보면 더러운 돈을 사랑하게

되고 깨끗한 곳을 선망해도 이익이 없으면

더러운 곳을 가는 것이 여행이라 항시

여행에도 블랙과 화이트가 인생이라 화이트로

살고 싶지만 어느순간 하얀색은 더러움이

묻으면 표가 나니 블랙과 하외트가 아닌 회색

상황따라  사는 것이 다 여행이라 내가

가는 곳도 부연 회색 안개속에 갇힌 서울 

집에서 마음이 떠나 보는 대로 가는 곳이

여행이라면 나의 여행은 혼자서는 가지 못하니

내가 사랑하는 곳이 나의 여행지였다.

친구도 가족도 나에게 이익을 얻지 못하면

나는 불쌍하고 가련해지는 인생이기에

나를 데리고 가주는 이는 그들이 나의 날개기에

어디든 여행할 수 있는 내가 되었기에 감사하다.

복잡한 생각 지루하게 사는곳을 떠나

새로운 세상의 느낌은 너와 나의 생각은 다르더라.

다 여행자의 의미가 있다지만 나의 여행은

편한 곳을 찾기에  목적지는 같아도 생각은 달랐다.

 

내 시간

반가운 사람들과 한자리에 모이고 싶어 병원가는남편

불편한 몸을 끌고 자동차에 몸을 맡긴채 따라갔습니다.

속은 안보이나 생각을 알수 있는 사람 나의 아픔을

인정하며 아쉬워하는 나의 손발이 되어주는 남편 이기에

세상 복을 다 받아 늘 고마운 사람인데 그제밤은

병원다녀와서  홀가분한 마음으로  술한잔하며 기분 나는

이야기로  웃는데 중앙에 불을 끄고 반짝이는 수은등처럼

작은 등불 카페같은 분위기 음악까지 나오는 그날밤에

내가 있었으며 그 자리는 벗어났지만 잊지못할 추억으로

죽는날까지 가슴에 담아서 누구한테도 자랑할 것입니다.

움직이는대로 생각이 함께 하며 살아있기에 주어진 내 시간.

 

홀가분

어제 아침 일찍 오라는 이없어도 내집을 향해 급히 왔는데

11시경에 서림이 한테서 전화와서 언제 내려가시었냐고 화장품 세트를

안가져 갔다하고 뒤이어서 세정이  양주도 안가져갔다면서

택배로 보내기가 그러니 오월달에 여수 예약 해놓았으니 그때 가져온다한다.

그제밤 술마시다가 은주가 의자 다리에 부딧치었는데

병원가서 반기부스 했다하며 현만이는 머리감다가 찌끗해서 어제

병원갔는데 좋아졌다고 한다.

우리가 움직이는 것은 반가운 만남인데 애들 리듬이 깨지고

서로가 불편했는데 집에 오니 큰일을 마친것처럼  홀가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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