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들의 이야기 <믿음 온유 사랑>

하느님 사랑/나의 기도

한해의감사

우리들 이야기 2023. 12. 31. 09:41

 

 

 

한해의감사

보내는 해가 슬픈지 구름속에 가려있는 12월의 마지막날.

오늘이 지나면 다시 새해가 떠오르는 내년.

지고 뜨는 해가 교차하면서 해는 조금씩 나이를 먹었습니다..
별일없이 보낸 한해 감사하고 아팠던 나의 사연

세월의 강물속에 묻어놓고 새로운 해를 따라 가렵니다.
처해진 현실에 아쉬움은 남았지만 나름대로 살았으니
지는꽃잎은 바람에 날려버리고 향기나는 꽃만을 간직하렵니다.

꽃이 지고 잎이피어 더위와 소나기 속애 물들은 고운잎.

퇴색하여 갈색이더니 바닥에 떨어져 하얀 옷입은 낙엽이라.

창밖을 보니 눈이 녹아가고있는 12월의 마지막날.

아쉬움과 미련이 남았어도 가야하는 새해 작별하고 새로히

시작하는 내년을 사랑하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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