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들의 이야기 <믿음 온유 사랑>

나의 글/인생 이야기

건강한 자존심

우리들 이야기 2024. 3. 24. 10:09

 

 

 

건강한 자존심

나는 하늘인줄만 알았는데 그안에

자존심과 자존감이 함께 있었다.

어느날 자존심이 땅바닥으로 떨어지었는데

생각을 낮추니 자존감이 생기어

땅위에 사는 이들속에 함께 살고 있었다.

예기치 않은 아픈상처를 끌어앉고

아쉬움속에 살다보니 허무와 시간을 만들었다.

늦 봄바람에 마른 꽃잎이 떨어지던 날

왜 하필 나한테 이런 일이 속상했지만

비 그치면 무지개가 피듯이 겨울은 봄을 앉고

오는 것처럼 인생의 삶도 같았으며

한치앞도 안 보이기에 주어진 내 시간이 조급

해지고 이무것도 아닌 자존심

내려놓고 잃어버렸던 자존감을 뒤찾아본다.

이런 꼴로 오래 살다보니 내곁에 사람들이

떠나간 것이 아니고 내가 떠나갔으며

자존감을 만들었기에 다 잃은 것은 아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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