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꽃잎이 떨어져도 꽃은 지지 않네 법정과 최인호의 산방 대담 (김성봉 서정현 펴냄, 여백미디어 2015) "무소유의 수행자 법정, 불세출의 작가 최인호 행복과 사랑, 시대와 죽음에 대해 남긴 마지막 이야기" ◎ "스님, 스님께선 어느 책에서나 죽음이 무섭지 않다고 하셨는데 정말 무섭지 않습니까?" (최인호) "죽음을 인생의 끝으로 생각하면 안 됩니다. 새로운 삶의 시작으로 생각할 수 있어야 합니다…. 죽음을 받아들이면 사람의 삶의 폭이 훨씬 커집니다. 사물을 보는 눈도 훨씬 깊어집니다. 죽음 앞에서 두려워한다면 지금까지의 삶이 소홀했던 것입니다." (법정) -p27 1부. 언젠가는 나로 돌아가리라 밤이 내려야 별이 빛나듯 - 행복이 시작되는 지점 ◎ "기침 때문에 잠을 깼을 때마다 차를 마시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