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들의 이야기 <믿음 온유 사랑>

하느님 사랑/나의 기도

오월의 기도.하늘나라

우리들 이야기 2022. 5. 12. 09:46

하늘나라

거룩한 말씀을 노래로 들려주는 별들의 음성

산과 들 푸르름이 바람에 스칠때면 사랑한다고

속삭이는 풀잎들의 노래 일찍 동이트며 빛이

젖어들어 구름한점 없는 맑고 푸른오월 나뭇잎등에

앉은 햇빛 창밖이 길건너 울타리 눈부시어라.

긴 낮의 해가 뉘엿 뉘엿 서산에 걸터앉으면

그림자가 길게 드리워져 있더니 어쩌다보니 그

그림자는 보이지 않고 어둠이 내려오면 별들이
속삭이는 하늘나라 창문을 열고 처다봅니다.

세상것과 살아도 내가 살집 하늘나라로 가게  하소서.

 

 

오월의 기도

주님의 어머니 우리의 어머니 세상의 어머니

성모님이 되시어 하늘에 계시는 어머니 저희 기도를 빌어주소서.

눈만드면 제일먼저 떠오르는 사랑하올 나의 주님 나의 어머니

오월하면 일찍 빛이 새어드는 창문안을 들여다 보시는

성모 어머니 성모성월 성모의 밤이 끼어있는 오월

하늘과 땅을 이으시고 성령을 보내신 님이시여 아름다운

산천을 만드신 주님의 어머니 우리의 어머니 하느님 고맙습니다.

생명의 근원이신 우리의 어머니 주님의 어머니 세상의 어머니

푸른 오월은 어머니 마음 이 맑고 어디를 보아도 꿈꾸고 싶은 오월

사랑하올 어머니와 예쁜 오월 함께 바라보게 하소서.

한 밤을 자고나면 살아온 날이 추억이 쌓이고 하느님 곁에 가까이

가니 고맙게 생각하게 하시고 크고 작은 아픔이 웃음과 기쁨도

함께 간다는 것을 알게 하시고 비록 오늘이 슬퍼도 머물지 않고

가는 내일에 희망을 갇게 사랑하올 성모님 간절함을 빌어주소서.

일어 나지도 않은 삶에 일을 미리부터 고민하지 않게 하시고

긍정으로 평가하는 버릇이 믿음과 함께 넉넉한 생각을 할수 있게 하소서.

오월을 만드신 주님 안에서 성모님과 함께 살게 하소서

 

 

 

세상바람에 흔들림

비바람에 젖어도 햇빛이 말려주고 이쁨을

보이려 아파 흔들면서 피어나는 꽃처럼

달콤한 말에 흔들리지 않은 이가 어디있으리오?

시대의 바람따라 흔들려야 낙오자가 안되고

얼은땅을 헤집고 흔들면서 솟아나는 새싹

줄기를 세워 흔들면서 피어나는 꽃

남의 일은 쉽게 보여도 해보지 않고 어떻게 알까?

자기 색을 아파 흔들면서 벗겨내며 물드는 풀꽃

하얀 머리 감추려 검은색으로 물들이면서

어제부터 언제 염색할까 흔들린 마음 하늘공원 

갈대 흔들리는대로 은색  금색이라 아름다웠으며

달콤한 말이라도 나하고 상관 없으면 흔들리지 않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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