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들의 이야기 <믿음 온유 사랑>

나의 글/인생 이야기

나이

우리들 이야기 2023. 8. 12. 14:08

나이

못먹을건 나이라고 시대의 흐름따라

변하더니 기가 죽는 것은 나이였다.

옛날에는 나이가 대우받게 하였지만

세월을 먹은거지 헛 나이 먹었더라.

눈을 감고 3년 입을 닫고 3년 귀를

닫고 3년을 보내면 나의 행세할 나이가

되는 줄 알았는데 다 망상이며

나이를 먹을수록 그 시대를 따라야지

옛날에 젖어 있으면 천덕 꾸러기 되는

눈치 먹는 나이가 되었더라.

한참 젊은날은 한살이라도 더먹었으면

어른이라고 대우받는 것을 좋아

했는데 늙어보니 못먹을 것이 아니더라.

 

'나의 글 > 인생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치사한 마음  (0) 2023.08.14
우리들의 숲  (0) 2023.08.13
한사람.  (0) 2023.08.11
갈림길  (0) 2023.08.09
관계  (0) 2023.08.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