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타 산타클로스는 정말로 있었습니다. 280년, 지금의 터키에서 태어난 니콜라스가 주인공입니다. 니콜라스는 부유한 가정에서 태어났지만 상속받은 재산을 모두 기부하고 멀리 떠나 수도사가 되어 평생 가난한 사람들을 도우며 살았습니다. 그리고 그가 숨을 거둔 날이 12월 6일이었습니다. 죽은 후에 사람들은 그를 성인으로 추대하고 ‘성(St.) 니콜라스’라고 불렀는데요. 지금도 북유럽에서는 12월 6일을 ‘성 니콜라스의 날’로 기념하고 있습니다. 크리스마스 못지않게 중요한 기념일로 어른들은 집 안팎을 장식하고, 어린이들은 ‘세인트 닉’에게 쿠키와 사탕을 받으려고 신발을 바깥에 내놓는데요. 이 세인트 닉의 네덜란드식 애칭이 ‘신터클라스’입니다. 신터클라스를 기념하는 전통은 북유럽에서 미국으로 건너간 사람들에 의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