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들의 이야기 <믿음 온유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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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창연 신부님

youtu.be/rNO_zMyLbsk 쓸데없는 걱정하지 말고 내 맘대로 판단하지 말아야 하는 것은 모든 일에는 다 이유가 있으니까? 하지 말아야 하는 줄 알면서도 나도 모르게 빠져드는 것은 죄에 물들어 있어서인가? 죄의 특성은 숨는다. 남 탓한다. 핑계 댄다. 당장 의 죄를 묘면 하기 위해서는 잘못인 것을 알면서도 그 위기를 넘기려는 얄팍한 사람들의 심리. 불완전하니까 하느님 행세를 하고 싶었던 것일까?

하얀 눈

하얀 눈 소리 없이 싸 여진 하얀 눈에서 겨울을 보았네. 멀리 보이는 앞산은 하얀 산이 되었어라. 창밖에 소나무 두 그루에는 눈이 피해갔는지 바람이 날아갔는지 하얀 눈은 보이지 않지만 저만치에는 방갈로 하얀 지붕이 겨울의 낭만. 귀마개하고 마트 가는 남편에서 겨울이 보이고 귀여웠던 어린 동심을 보았다. 눈이 오면 제일 먼저 떠오르는 벙어리 장갑 귀마개 하얀 눈 다져진 신작로가 썰매장이었던 겨울 낭만이 그립다.

한해를 보내며

해오르는 유럽진도. 한 해를 보내며 해가 지면 해 오르듯 반복되면서 길었던 한해가 아주가고 내년을 부르듯이 헤어짐은 만남을 안고 오기에 지겨웠던 올 한해 잘 가요! 한해의 마지막 인사를 나누려니 코로나 19 속에도 잘 이겨내고 웃음으로 내년을 맞을 수 있어 감사합니다. 올 한해 알 수 없는 바이러스 확산으로 불안과 비대면의 종교행사 거리감이 멀어져 온라인으로 동영상으로 대처하면서 착한 이들이 많다는 것이 참 고마웠습니다. 아쉬움에 어깨 걸고 석별의 정을 불렀던 그때가 그리운 것은 다시는 못 올 날들이기에 그리움이 쌓였나 봅니다. 한 해를 보내려니 옛날이 추억과 현재의 문화가 달라졌어도 한 해를 보내는 아쉬움은 변함없기에 잡을 수 없는 세월에 고개 숙이나 봅니다. 잘 있으시오. 올 한 해여! 우리는 내년을..

꽃 숲

꽃 숲 꽃은 보이지 않아도 향기로 사람을 부르는 것은 꽃의 진리 어두움에도 냄새로 꽃 이름을 아는 것처럼 보이지 않아도 꽃 같은 사람들이 가족이고 이웃이고 내 마음도 함께 있나보다. 그렇다면 더디 피는 꽃으로 지지 않는 꽃으로 남아 오래 향기가 나면 좋겠다. 가꾸는 꽃 들판에 멋대로 피어 있는 꽃 꽃에서 사람의 삶이 담기었다면 들판에 이리저리 비바람에 흔들리며 피는 꽃인 줄 알았는데 내 꽃을 보듬어주는 꽃밭에서 피지는 못해도 향기만 내고 있어 내 꽃 아니면 못산다는 한사람이 있으니 꽃이 안 이쁘면 어떤가? 향기가 묻어있는데 젊음의 그 꽃 숲은 내가 만들었는데 뿌리가 생존이었나? 꽃 숲을 기억할 수 있는 것은 향기가 부르고 오래전에 마당 가 꽃밭에 뿌려진 씨앗들이 날리며 돌고 돌아 거친 들판이 아닌 집안에..

시스템과 제도

시스템과 제도 개혁이란 제도를 바꿀 때 성공하지 않을까요? 총칼로 다스리는 혁명은 무섭기에 쉽게 이루는데 개혁이란 옛날에는 뿌리가 뽑혀야 할 정도로 그만큼 힘들었는데 지금은 인권을 우선으로 하는 시대에선 민주의 자유가 주어졌기에 동참하지 않으면 뒤떨어진 부끄러운 낙오자가 된답니다. 시급한 법개혁 절차가 있다지만 언제까지 지켜주지 않으니 기회가 주어졌을때 놓치지 않았으면 합니다. 나서 호적 신고부터 사망신고까지 법을지키면 편하기는 하는데 법대로 하자고 법조인들은 빠져나가는 법도 함게 배웠으니 법제도가 시급하네요. 자리 따라 차별하고 비교하며 중산층은 없어지고 부자와 가난이 대물림하는 시스템 그래서 동양의 문화 효와 춤이 사라지고 돈으로 가치를 먹이는 시대의 잘못된 과오. 총알같이 날아가는 시스템과 제도가 ..

사람과 블랙환자

코로나 백신 내년 2~3월부터 접종…3분기까지 집단면역 형성목표(종합) 사람과 블랙 환자 양 들 사이에서 색출하는 속이 검은 이리가 아닐까요? 사람으로 살다 보면 왜 사연이 없으리오는 하얀 가운만 입었다고 의사가 아니고 아픈 곳을 치료해주는 이가 의사였네요. 보이지 않는 독으로 뭉쳐진 바이러스가 세상을 강타하기에 백의 천사가 늘어가고 환자들을 치료해주니 의사 옷을 안 입었어도 의사라는 이름이 주어지지 않았어도 치료해주는 나이팅게일 정신이 많기에 그 사람들이 의사며 치료사고 백의 천사 환자를 밀어내는 사람들이 블랙 환자. 독이 많은 환자가 널려있으니 내 건강 지키고 사람들 건강을 지켜주는 마스크가 백신이랍니다. 줄서서 검사받으려는 사람들이 꽃이고 그 향기 백의 천사들에게 묻었으면 합니다. 백신과 치료제 그..

살아있기에

살아있기에 살아있으니까 나쁜 날도 만들고 주어지고 하는 것이 인지 상정 하지만 가만히 생각하니 좋은 날이 더 많았지만 당연하게 알고 왜 나에게 이런 불편을 주냐고 원망한들 해결되지 않는다는 것을 느끼며 생각이 변하니까 좋았던 날만 기억하고 마음속에 저장하더라. 사는 것은 거기서 거기 다 한가지 아픔을 가지고 사는데 남들의 좋은 모습만 보았기에 나의 현실이 더 속상했나? 살아있기에 주어지는 힘들었던 날도 결국은 지나가고 생각하기 따라 자기의 자신을 죽이고 살린다는 것을 아니 고마움 뿐이었다. 좋은 날에 취해 있고 싶어도 지나간 어제고 옛날이기에 거기에 매달린들 돌아오지 않으니 보이지는 않지만 내일은 날마다 새롭게 주어지고 세월이 가면 한해가 지고 새해가 어김없이 찾아와 새날은 날마다 주어지니 세월이 원망보..

빵 다섯개

빵 다섯 개는 나 자신입니다. 물고기 두 마리는 나에게 오신 성령과 예수님입니다. 예수님께서 옆구리에서 나온 피와 물을 봉헌하신 것처럼, 우리도 다섯 만이 아니라 일곱을 봉헌해야합니다. 주님은 그렇게 봉헌된 우리들을 즐겨 받으시고 세상을 배불리시는 도구로 사용하십니다. 그리고 그렇게 만들어진 열두지파를 우리에게 주실 것입니다. 수원교구 전삼용 요셉 신부님

선물

선물 코로나하고 싸우며 우울했던 2020년 불안과 공포로 지긋지긋 했던 한 해 희망의 해 오르는 2021년을 위해서 서서히 지고 있네요. 코로나 사태 질병도 문제지만 마음의 상처 불안하니까 더 힘들 듯이 코로나 19 때문에 우울했던 날들 서로의 눈치를 보는 것은 배려지만 혹시나 하는 불신이 섞여지는 것은 코로나 질병이 걸린 사람들을 불치병 보듯 하니 사람들이 거리감을 두게 하는 것은 자기를 지키기도 하지만 멀리하려는 것은 서로에 대한 배려이며 예의 병이기보다 전염되기에 더 불안하니 무서운 질병 내가 편하게 만날 수 있는 사람들도 불안해서 마스크를 쓰고 코로나 걸린 것도 힘든데 남들에게는 손가락질 대상이 되니 감추니까 동선을 찾고 모든 이를 불안하게 하더라 마스크가 백신 노릇을 하며 안 쓰면 이상한 사람이..

한해를 보내면서

youtu.be/3u_x-jvLNqo 고마운 한해 생각의 고민을 잠깐 내려놓고 한해의 고마움 감사를 드립니다. 코로나 19 만남은 뒤로 미루고 영상으로 나눈 겨울 이야기 창밖에 밤하늘 별들 사이로 지나가는 달빛 추어 보여 시려오는 마음 다사다난한 올겨울 축제는 거리 두기로 최소했기에 냉기가 덮쳐 추었지만 고마움과 감사를 어디까지 보아야 하는지 몰라도 불안 속에서도 별일 없이 보낸 고마운 한 해기에 감사합니다. youtu.be/-ZDUE8xNE8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