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들의 이야기 <믿음 온유 사랑>

하느님 사랑/나의 기도

주님의 봄

우리들 이야기 2022. 3. 13. 09:40

주님의 봄

겨울에서 우리 곁으로 찾아오는 주님의 봄

사람들이 좋아서가 아니고 주님이 만드신

계절에서 늦지 않으려 나무 마디 마다 움이 트면서

봄속에 오시는 주님 아지랑이 돌면 나른 해지면서

조름이 오고 하늘이 땅과 놀고싶어 찾아오던

주님의 봄이 이제는 볼수 없이 미세먼지가 가득하게

사람들은 예쁜 봄을 망가트려 속상합니다.

하늘이 높았고 윙윙대던 겨울바람 사라지고 따뜻한

미풍이 불어와도 아직은 옷깃을 여미는 쌀쌀한 바람

그래도 가게에는 봄옷이 걸렸다는데 안에만 있으니

보이지 않아도 창가에 햇빛이 봄이라 하였습니다.

창문안으로 들어오는 주님의 햇빛 내일은 더 길게 비추겠지요.?

나의 삶도 그동안 코로나 바이러스와 싸운 겨울에서

봄이 왔으며 몇 번을 나에게 봄이 찾아줄까 하기에

이 봄이 더 고마우며 사는만큼 감사가 쌓여만 갑니다.

새 생명이 돋아나는 봄이 오면 사람들의 마음도

봄속에서 살 듯이 봄은 언제나 주님의 봄이었습니다.

그러기에 따뜻한 곳으로 찾아가는 봄이 되었습니다.

 

간절함

찬바람을 이기고 봄이 오는 거대한 하늘

진흑위에서 꽃이피고 가시 나무 위에 장미꽃 피듯이

비바람 맞으면 오고가는 사람들 아름다움을

보여주는 들꽃 높은언덕 낮은 곳에서도 풋풋한

향기를 보내며 풀잎위에 피어나는 들꽃

당신은 그렇게 사시면서 꽃을 피웠습니다.

지나다 들꽃을 보면 애처롭기도 하지만 이곳이 주님

사시는 곳이구나 들꽃에서 주님을 보았으며 때로는

들꽃과 풀꽃으로 장미가 되고 광야에서 달콤한 유혹에

넘어가지 않으시고 십자가 지시었지만 그 위에는

장미꽃이 피었으며 어둠이 깊어지면 새벽녘에 동트듯

봄바람은 불고오고 벌써 30년전 그때 청년

주님을 처음 뵈온날 오늘날까지 그대로인데 저는

늙었지만 그 청년이 아버지가 되신 주님 저희 간절한

기도는 별일없는 날이 이어지고 건강한 몸과

마음으로 고마움과 감사가 많아지게 하소서.

 

낙옆 사랑

피어있던 나무꽃이 한잎두잎 떨어지면 낙엽이 되어

그 위로 지눅개비 시작으로 하얀 백설이 덮어도

한때는 아름답고 고왔던 잎이 였기에 단풍으로 볼것입니다.

다 때를 찾아 비가 오고 잎이 물들고 낙엽이 되듯이

길 바닥에 나뒹구는 낙엽에서 인생의 보였습니다.

한참 아래 사람들이 훌쩍 커 버리고 하나 둘 안보이는

사람들은 세상과 이별하였다는 소식에서 나도

그날이 가까이 와서 슬프지만 참 많은 세월을 살았기에

이제는 잡념도 지우고 쉬고도 싶습니다.

눈 송이가 눈물이 되어 봄비 라고 마른땅을 적셔주니

고마운 비였으며 이 비가 그치면 새싹이 돋아나겠지요.

인생은 낙엽처럼 바람에 흐터지지만 귀퉁이에서 모아

지듯이 몸은 낙엽같아도 마음은 영혼으로 죽지 않는다니

권세 앞에서 두려워하는 사람들은 일장춘몽인가?

영혼을 맑게 과정만 보시는 주님이시여 낙엽이

되기전에 단풍이었던 그 아름다움만 보아주시고

보이지 않는 마음까지 잘 다스리게 하여 주소서.

 

신비의 나라

거룩한 말씀들을 얼마 만큼 믿고 따를 것인가요?

성경에서는 기적을 행하시고도 너의 믿음이 그를 살렸다

하신것처럼 한번도 자신을 드러내지 않으신 주님.

지금 세상은 자기가 스스로 높이지 않으면 알아주지

않으니 먼저 자기를 알리려면 좋은일부터 해서

괜찮은 사람이라고 이름부터 알리니 진짜가 아니라도

거룩하게 살려는 이가 많아지고 있어

주님께선 교묘하게 당신의 자녀를 만들고 있었습니다

보이지 않는 신의 존재를 증명할 수는 없어도

하나를 보면 열일을 안다고 우리 마음까지 정리 하시고

성경에서도 주님을 선생님이라고 불렀듯이

존경할수 있는 이들과 생명을 지켜주는 이들이

다 백의 천사였고 선생님이었습니다.

하늘아래 땅 위에 생명들이 살며 결과로만 판단하지만

과학이 남루하는 세상에서 풀지 못하면 그 답은

신비였으며 보이는 세상과 안 보이는 천국에서

마음과 몸이 싸우지만 원래부터 몸과 마음은

하나였으며 이쁘게 살면 천사라 하고 못되게 살면

악마라고 하였으니 몸과 마음이 하나라면 그안에서

천사와 악마가 함께 살며 싸우고 있었는데 우리의

마음이 결정하였고 세상에서 천국을 맛본 이가

과정에서도 꽃이 핀다고  눈뜨고도 코베이는 세상에서

얼마만큼 안보이는 주님을 믿을까요?

신은 왜 안개속처럼 긴가민가하게 보일 듯 말 듯

감질나게 하는지 모르겠고 신이 인간을 사랑했다면

왜 고통을 주었는지 수수께끼가 되었지만 돌아가는

삶에서 가시밭길 끝에는 꽃밭길이 보이고

무거웠던 십자가도 가벼운 꽃나무 되었듯이 마음이

가는대로 자기 종교가 되었습니다.

보이는 세상것에 매달린 우리가 안 보이는 천국을

가기 위해서는 천사같이 살아보려는 보험이 종교였고

캄캄한 밤이면 빨간 십자가는 꽃밭을 이루는데

세상은 왜그리 어수선한지 이젠 하다하다 종교를

장사하고 신의 이름을 팔아 자기들의 자리로 이익을 챙기고

있으니 주님의 나라가 와 달라는 간절한 기도였습니다.

세상의 욕심이 영혼을 망가트리고 하늘나라도 권력앞에

무너지는 세상이라 슬프지만 정의는 침몰하지

않기에 주님의 나라가 앞당기어 오게 하여주세요.

나는 진리요 길이요 생명이라 거룩한 말씀이

질문이 되어 잠자고 있다 눈을 뜨고보니 하루가 천년

이라고 오래전의 옛날일 이지만 안 보이는 신비의

세계속을 헤매는 저희에게 믿음을 가지게 하여주세요.

지금을 살아가는 우리들에게 그 말씀이 살아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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