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들의 이야기 <믿음 온유 사랑>

하느님 사랑/나의 기도

새아침

우리들 이야기 2022. 3. 15. 08:32

은총의 통로

구약 예언을 신약에 성취하여 과거와

현재를 이어주는 역사 속에 하늘과 땅 사이 살고

있으니 잘못을 고백하는 것보다 주님을 웃게 하는

일은 어떤 것일지 깊이 생각하게 하여주소서.

눈에 가시었던 예수님 그의 목수 아버지 출생 신분이

기득권 이었다면 과연 죄를 만들 수 있을까요?

2000년이 지난 지금도 그와 똑같은 일이 일어나고

있으니 정의를 위한 생명을 내놓으신 주님 마음 닮게 하소서.

율법보다 사람이 먼저라고 교회가 사람을

위해서 있는 거며 인권이 먼저라고 맛 서신 예수님 

40일 동안 달콤한 유혹에 넘어가지 않고 이겨낸

예수님처럼 저희도 유혹에 넘어가지 않게 하소서.

해마다 사순절을 지나야 부활의 기쁨이 있다고

주님께선 교묘하게 우리의 일상을 알려주었습니다.

숙연하게 무릎 꿇고 기도하는 사순절

믿음이 영상으로 해결하는 세상이지만 교회는 믿음과

사랑을 우선으로 세상이 밝아지게 하소서.

죽어야 산다고 부활의 희망을 몸소 보여주시는 주님

하얀 가운 입고 악성 바이러스와 싸우는 그들이

세상의 성령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신 주님 닮은 이들이 

많아지게 하시어 길을 안내하시는 주님의

은총의 통로 저희와 세상 사람들이 지나가게 하소서.

 

 

 

 

 

새 아침

핸드폰 시간을 보면서 새벽이구나 조금만

더 자야지 했는데 깨고보니 훤하게 비치주는 동트는 아침

어둠을 몰아내는 빛이 하루를 시작하는 태양을 부르며

햇빛이 창으로 수줍게 들어오는 이른 아침에

보이지 않아도 창넘어 밖에는 찬란한 태양이 땅위에 모든

것들을  감싸고 있을것 같으며 목을 이리저리 흔들며

기지개를 펴기도 하면서 옷에서부터 나도 봄을 따라간답니다

봄기온이 접어들고 햇빛따라 땅이 갈라지며 겨우네

잠자고있던 새싹들이 꿈틀거리며 솟아나는 새봄

나무꽃 피려고 마디마다 움이 트는 아름다운 계절

내가 안보이면 내 시간도 멈추겠지만 아직은 살아 있기에

고마우며 한해 한날 변하는는 세월속에 나의 모습이

점점 볼품 없어지며 세상 바람은 크고 작게 돌고 도는데

나의 바람은 햇빛을 덮어버리고 구름이 앞으로 달려

가더니 떨어지기 싫은지 움직이지 않아 다행이었습니다.

그 구름속에 잠긴 해가 밤이와 잠들었는데 새벽을

보내고 다시 찾아오는 새 아침 함께 쥬스마시는 사람이 있어

더 살아있는 집이며 어둠과 빛이 교류하면서 날마다

새 아침속에 기도를 시작으로 아직 전등불이 켜졌는데

동쪽의 창문이 방안까지 햇빛이 비쳐줍니다.

오늘도 감사와 고마운 소식이 많아지는 날이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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