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들의 이야기 <믿음 온유 사랑>

하느님 사랑/주님의 말씀.나의 생각.

알파요 오매가

우리들 이야기 2022. 4. 24. 07:21

시작과 끝

시작이 반이라고 하였듯이 시작은

알파요 오매가 처음과 마지막

끝을 향해가는 시작이었습니다.

중간이 적으며 100이 아니면 0이듯이

세상은 이거 아니면 저거로 중간의

숫자 없이 처음과 끝인 세상을 우리가

가고 있기에 따라가지 못하면

뒤처지는 낙오자가 되었으니

처음이 우리의 한생을 정리도 해주었습니다.

그러기에 떡될놈은 어릴때부터

알아본다고 한것처럼 처음이 없이

어떻게 끝으로 갈수 있는지 처음은 우리를

운명까지 바꾸어 놓았습니다.

중간은 협소하지만 시작은 광대하게

끝을 향해 거침없이 가는 시작이었습니다.

끝이란 우리가 시작한 그곳에서 보이지

않아도 세상과 작별하니 우리의 끝

생명이 있는 것들은 나고 죽음이 있으며

건강할때만이 나의 유통기간이라

사는 동안만 내 시간 이었습니다.

추운겨울을 지나 기다리는 봄으로 오듯이

삶에서 봄과 가을을 원하지만

내맘대로 안되듯이 사노라면 춥고

더운날도 다 우리들의 삶.

돈이 판치는 세상 아무리 돈이 시대를

지배한다해도 내가 죽으면 아무것도

아니었고 한생을 때에 따라서 상황에

맞춰가며 삶이 뒤바뀌었고 얼마남지

않은 나의 시간이 소중하기에  죽음을

통해 영원한 생명을 얻을 수도 있다는 

설마 설마 그 말이 솔깃해지니

늙음에도 희망은 살게 하였습니다.

언제 세상과 이별할지 가까워지는 

경계선 알파요 오매가라고 처음과 마지막

시작이 반이라고 중간은 언제 있었는지

저무는 노을만이 비추는 것을 보니

아직 묻히지 않은 어둠만 가까이 손짓합니다. 2022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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