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들의 이야기 <믿음 온유 사랑>

나의 글/인생 이야기

흘러가는 여유로움

우리들 이야기 2024. 3. 7. 13:56

 

청라저수지 경화

 

흘러가는 여유로움

흘러간 어제보다 흘러가는 내일이

더 아름다운 것은 꿈을 꾸어 희망을 걸기때문이며

이세상 흐르지 않는 것이 어디있으랴?

도랑물이 흘러서 바다에서 모이듯이 보이지 않는

흘러가는 것은 아름답고 구름이 뭉실대며

흘러 가고 냇물이 흘러가며 마음과 생각도 시대따라

흐르지만 고이면 썩는 물처럼 삶도 머물지

않고 흘러가기 때문에 썩지않으며 아픈날도 슬픈날도

흘러가면서 현상황을 만들고 기억하고 싶은

추억만 담으면서 사철 피고 지는 단풍이라고 세월의

무상함이라 하였는데 그 단풍이 흐름속에

낙엽이 되었어도 이것이 삶이며 자연속에 함께 흘러갔다.

자랑할것은 못 되어도 지난날들은 돌아가지

못하기에 아쉬운 날이지만 흐르는 세월은 그시절의

추억을 담았기에 시대에 성숙할 수 있으니

흐르는것은 사라지지만 그 자리에는 늘 시대의 새로

움으로 채워지기에 인생이 다 살은 것은 아니고

넘어가는 황혼의 삶은 길게 뻗은 그림자지만 흘러가기에 여유롭다.

 

죽음복

이대로 별일없음이 고마움이며

살수록 감사한 것들이 많았습니다.

아침에 눈을 떴을때 좋은일이

일어나길 바람보다는 그저 아무일도

일어나지 않길 바랍니다.

어느새 자연은 봄바람이 겨울바람을

밀고 거더니 여기저기 봄의

소리가 들리는듯하며 언젠가부터

별일없이 산다는 그것이

기쁨이며 에기치않게 넘어지고보니

나의 삶이 산산조각 났기에

슬펐으며 하루가 한달로 더 많이

일년이 더 길게 사는동안

아무일없이 가는 것이 죽음복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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