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날 햇빛이 뜨겁더니 땅이 기온이 허공까지 찜통이 되어 식히려 하늘에서는 새벽에는 이슬을 보내주어 땅이 촉촉하게 아침은 견딜만한 여름 넓고 푸른 바다 같은 하늘에 떠가는 조각배같은 구름한조각 하얀색 이뻐서 빠져있다 비를 그리는데 깜빡 잊었습니다. 기온이 땅뿐 아니라 풀들도 들꽃들도 목마르다고 아우성 치다 시들시들 말라가는데 그늘진 숲에는 피서온 꽃인가 환한 옷을 입고 동그란 꽃잎 꽃을 보러 온건지 그늘찾아 왔는지 매미들도 내세상이라고 노래하며 꽃과 그늘 아래 더위를 피해 노나봅니다. 공감 소유 만족 반대의 두말이 우리의 삶 세상에 주어지는 보이는 세상과 안보이는 상상의 나라가 있듯이 그안에 살아가는 인간들 가까운 이들에게는 비밀이 없듯이 속마음을 드러내는 것은 그만큼 믿음이 형성되었을 때였습니다. 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