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들의 이야기 <믿음 온유 사랑>

2022/02/12 2

< 작가 마가렛 미첼>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https://youtu.be/SiRdIJH7deE https://youtu.be/pv42VEIZ7VU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스물여섯이던 그해 그녀는 다리를 다치는 바람에 오 년 동안이나 다니던 신문사를 그만 두어야 했습니다. 그녀는 딱히 할 일도 없고 해서 소설을 쓰기 시작했습니다. 처음에는 취미로 쓰기 시작했지만 점점 심혈을 기울여 마침내 십년이나 걸려 천 삼십 칠 페이지나 되는 소설을 완성했습니다. 그녀는 두툼한 원고뭉치를 들고 출판사를 찾아다녔습니다. 그러나 무명작가의 소설을 선뜻 받아줄 출판사는 없었습니다. 그렇게 칠 년의 세월이 무심하게 흘러가자 그녀의 원고는 너덜너덜해 질 정도로 닳아 버렸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미국 조지아주 애틀란타의 한 지방신문에 "뉴욕에서 제일로 큰 출판사 사장이 애틀..

그리움.꽃향기

그리움 아무일없이 지나간 때가 고마웠던 날인데 에기치 않은 사고가 닦쳐고서야 지난날을 그리워 하듯이 보이지 않는 내일에 희망을 걸었지만 현실 앞에 무너지었고 그 아픔은 저의 부부동반으로 집떠나 여행에서 함께 보낸다는 들뜬 기분이었으며 붕뜬 그 마음은 보이는 것이 다 내세상 이었는데 그 눈부심은 늦봄에서 꽃잎이 시들어가듯 한참 물오른 풀잎들이 목말라하며 내가 정신이 들었을때는 내가 왜 병원에 누어있는지 많은 사연들이 영화나 소설같은 일이 나에게 일어나고 있었습니다. 병원 치료는 끝나고 다시 재활하는데 차도가 없어서 집에 가고싶어 퇴원하고나서 그후로도 별 진전이 없이 세월만 무수하게 흘려보냈습니다. 모든 리듬이 깨지고 내일의 꿈은 없어지고 그래도 생각하기 싫은 옛날이 그리워집니다. 꽃 향기 삶의 길에서 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