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들의 이야기 <믿음 온유 사랑>

2022/02/06 2

업적 .정약용.

1784년 한국 천주교회의 창설 이전부터 이곳에 살던 나주 정씨 집안의 후손들은 18세기 후반부터 집안에 보관되어 있던 한역(漢譯) 서학서(西學書)를 읽고 있었습니다. 그러다 이벽(李檗, 요한)으로부터 천주교 교리에 대해 듣게 되었습니다 정씨 형제 중에 특히 정약종은 교리 지식에 해박하였는데, 1800년 양근(楊根) 지방의 박해로 마재에서 서울로 피난하였습니다. 정약종의 처인 유세실리아와 자녀인 정하상, 정정혜가 주문모 신부에게 세례를 받았고 그 이후 신유박해부터 시작하여 가족 모두가 수난을 겪게 됩니다. ​ 이벽은 정약용의 맏형인 정약현(丁若鉉)의 처남이었으니, 정약용과는 사돈이고, 정약용의 누이는 조선 최초의 영세교인인 이승훈(李承薰)에게 시집갔습니다. 이승훈의 외삼촌이 이익의 증손인 이가환(李家煥)..

간절함

간절함 명절에 가족이 모이는데 아프면 심란하기에 컨디션이 안 좋다해서 조심했는데 가족들을 보내고 나서 명절 연휴가 지나 병원에 같더니 일년전에 수술한자리가 부작용이 생겨서 열이 오르고 했다기에 다시 재수술을 하려하니 마취 의사가 코로나 걸려서 자가격리중이라 수술하기가 힘들다 하여 아이들이 서울에 살기에 수술 잘하는 병원을 찾아보고 빨리 할수 있는 곳을 찾아야 하는데 천상 월요일날 병원에가서 소견서 써오고 검사 받은 거 다 가지고 올라간다해서 내일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제가 할수 있는 일은 주님께 드리는 간절함의 기도입니다. 오늘이 주님의 날인데 몸도 마음도 아파서 망설이니 기쁜소식으로 저희 간절함을 들어주소서. 시국미사 종교가 불의에 맛서는 것은 당연한 일인데 종교란 이유로 불의를 보고 침묵하면 불의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