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들의 이야기 <믿음 온유 사랑>

나의 글/나의 이야기 184

행복이 부른 천국

행복이 부른 천국 시대 따라 유행 찾아가도 변함없는 것이 생각에서 행복을 만드는 것이었습니다. 똑똑한 어른으로 사는 것은 행복을 쫓아가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알아갈 때 삶에서 배워가는 어른의 삶이었습니다. 어른으로 사는 것은 생각이 많아지는 것이 아니고 경험으로 커지는 것이었습니다. 생각하기에 부자와 가난이 있듯 돈이 많은 것이 죄가 아니고 잘 써야 부자였습니다. 돈을 쓰고도 행복하지 못하다면 그러기에 돈에 속성은 어떻게 쓰이느냐에 인생에도 계급장이 있었습니다. 49제나 제사 기도하는 것도 나를 위한 것이었고 모두가 허무하다고 느끼는 것도 숨을 쉬고 있을 때 느끼는 것이었습니다. 생명이 있는 것은 유통기간이 있기에 나고 죽음이 있으며 시작과 끝이 있는 종착역을 한발 한발 간다면 가까워지고 나의 삶이 통지..

꿈<권선징악>

2021 3 28 11 마포 막내아들 영상 꿈 꿈속에 저저저 한다더니 봄 꿈을 꾸었다고 하대요. 꿈에서 강을 건너려면 다리가 놓였는데도 걱정되어서 죽기 아니면 살기라고 분명히 이건 꿈이라 판단하고 여름이면 빠지는데 겨울이면 추울 것 같아 두 손을 날게 짓 하다 보면 하늘을 난답니다. 강을 건넜는데 내려오지 않고 올라가기에 이제 그만 내려와야 한다고 손을 내저으니 꿈은 깨고 내 팔이 흔들어 꿈속에서 날고 있었으니 깨고 나서 아쉬움이 그래도 여전히 봄 꿈을 꾸고 싶답니다. 권선지악 장자는 만물은 하나이고 차별 없이 평등하고 생사도 하나이며 꿈과 현실도 하나라고 하는데 나도 그렇게 생각하니 나는 장자가 아니고 내 이름은 촌스러워 그냥 엄마라고 하렵니다. 호접지몽(胡蝶之夢)중국 한문의 뜻 장자가 호랑나비가 되어..

봄편지

마음의 봄 편지 말이 안 통해도 보는 대로 마음이 편지를 쓸 수 있어 고마운 세상이야. 낮의 길이가 길어지면서 창가에 들어오는 햇살 따라 쇼 파에서 식탁으로 옮겨가면서 나를 따라오나 마음 까지 따뜻한걸 보니 봄볕이 나의 속에까지 들어왔나 봐. 춘삼월 얼은 땅을 녹여주는 햇빛 하늘과 땅이 거리가 좁혀지며 나무 마디마다 내 세상이라고 움트더니 꽃망울 맺고 있기에 아파트 정원 둘레를 바라보며 마음이 편지를 쓰고 있어. 봄아! 새싹이 움트면 성질 급한 꽃잎은 가지에 매달려 꽃천지가 되나봐 저 아래 남쪽 지방에는 벚꽃이 만발했다네. 지금쯤 서울 윤중로에도 벚꽃이 피기 시작할 거야 6년 전인가 참 예쁜 벚꽃을 보았어. 벚꽃 축제 한강 공원서부터 깽가리 장구 치며 사물놀이 하였는데 그곳은 애들 사는 동네 나 사는 여..

달라지는 감정<목적지>

달라지는 감정 시기 질투라고 일상에서 보이고 볼 수 있기에 두 가지가 비슷한 거 같아도 더 앞서가는 것이 시기였습니다. 질투는 내가 이미 가지고 있는 것을 다른 사람에게 빼앗길까 봐 불안해 있는 감정이고 시기는 자기가 갖고 있지 못한 것을 다른 사람이 갖고 있을 때 생기는 미움 분노 적대심 우울 슬픔 등의 더 복잡한 감정. 보통은 이 둘이 섞여서 인간의 감정을 더 괴롭게도 하지만 상황 따라 무시할 수도 있고 자기가 하는 일을 더 사랑하면 시기나 질투는 안 하겠지 하지만 어느 한구석에는 그런 마음이 도사리고 있고 가까운 사람일수록 친한 이에서 더 그런 감정이 생긴다는데 나도 그중에 사람이었나 잘 모르겠습니다. 시간이 많다고 그런 데에 생각을 허비하면 안 되겠지만 알면서도 내 맘대로 바뀌지 않는 것이 시기 ..

나를 보았다.

나를 보았다. 결과의 속도는 더디 오고 세월만 달려왔나? 찌들은 마음을 털어 보니 고단한 삶에 흔들려 어두웠던 과거 긴~여정에서 어떻게 순탄하기만 했겠나? 지나온 하찮던 날들이 다시 찾고 싶도록 그리움이 남는 것은 현실이 만족하지 못해선가? 인생에 전성기가 있는데 모르고 지나쳐 버린 뒤에 그려진 너희 모습에서 세월만 보이더라. 돌고 도는 세상 사리 꿈 이란 건 멀어지고 언덕은 높고 길은 멀고 빨리 가는 시간은 잡을 수가 없더라. 나이 따라 시대 따라 생각 따라 거기에 있기에 살면서 체험하며 서툴 러고 미약한 인생 자랑할 건 아니지만 잘못도 아닌 과거와 현실을 이어주는 세상에서 나를 만났다. 같은 일상을 삶이 말해주고 생각만 많아지니 머리는 복잡한가? 풀 수 없는 의혹은 검증이 믿음이 되었더라. 보이지 않..

이치 <말>

이치 보는 대로 꽃도 되고 잡초가 되듯이 사나운 구름도 기분이 좋아지면 목화송이라고 하니 마음먹기 따라 꽃이 피기도 하고 지우기도 하더라. 아무리 싱싱하고 예쁜 꽃도 피면 반드시 지듯이 어둠이 깊어지면 빛이 아침을 알리고 해가 오르며 마음먹기 따라 보이고 느끼는 대로 거기에 있더라? 별로 다를 것 없는 둥근 해지만 새해 뜨는 해는 특별하게 커 보이는 것이 한 해의 시작이라 그런가 봅니다. 바다가 아닌 산 끝에서 어둠을 헤치고 붉은 기운이 세상을 비추며 맞이하는 일출 불안했던 코로나 19가 눈 속에 묻힌 것 같아 겨울 기온이 따뜻함이 밀려오고 직장인들 쉬는 날이니 해당 안 되는 엄마들도 여유가 있나 봅니다? 추어 보이는 서울 하늘 숲길을 돌며 운동하는 아들내미 영상으로 보여주어 창밖에 서 있는 두 소나무 ..

울고싶어라

울고 싶어라. 자신의 가지고 있는 믿음만큼 신뢰하는 것은 실지로 겪은 경험이기에 머리로 공부하는 것이 다가 아닌 것은 세상 경험이 필요하고 그다음에 머리인가? 믿음의 크기에 따라 현재 삶이 만들어져 나가기에 살다 보니 엎어지고 넘어진 사람이 모진 세상을 잘 헤쳐나가고 높은 언덕도 피하지 않고 오르니 어제는 체험으로 남지만 내 일은 안 보이기에 짐작으로 연출해 나가며 환상에 불과해도 누군가에게 필요한 내가 될 수 없을까? 마음은 그러고 싶은데 자신이 없는 것은 나를 알기에 그래서 슬프다. 아주 많이 또 한해가 지고 있으니 엉망진창이 돼버린 나 자신은 울고만 싶다.

꽃 숲

꽃 숲 꽃은 보이지 않아도 향기로 사람을 부르는 것은 꽃의 진리 어두움에도 냄새로 꽃 이름을 아는 것처럼 보이지 않아도 꽃 같은 사람들이 가족이고 이웃이고 내 마음도 함께 있나보다. 그렇다면 더디 피는 꽃으로 지지 않는 꽃으로 남아 오래 향기가 나면 좋겠다. 가꾸는 꽃 들판에 멋대로 피어 있는 꽃 꽃에서 사람의 삶이 담기었다면 들판에 이리저리 비바람에 흔들리며 피는 꽃인 줄 알았는데 내 꽃을 보듬어주는 꽃밭에서 피지는 못해도 향기만 내고 있어 내 꽃 아니면 못산다는 한사람이 있으니 꽃이 안 이쁘면 어떤가? 향기가 묻어있는데 젊음의 그 꽃 숲은 내가 만들었는데 뿌리가 생존이었나? 꽃 숲을 기억할 수 있는 것은 향기가 부르고 오래전에 마당 가 꽃밭에 뿌려진 씨앗들이 날리며 돌고 돌아 거친 들판이 아닌 집안에..

살아있기에

살아있기에 살아있으니까 나쁜 날도 만들고 주어지고 하는 것이 인지 상정 하지만 가만히 생각하니 좋은 날이 더 많았지만 당연하게 알고 왜 나에게 이런 불편을 주냐고 원망한들 해결되지 않는다는 것을 느끼며 생각이 변하니까 좋았던 날만 기억하고 마음속에 저장하더라. 사는 것은 거기서 거기 다 한가지 아픔을 가지고 사는데 남들의 좋은 모습만 보았기에 나의 현실이 더 속상했나? 살아있기에 주어지는 힘들었던 날도 결국은 지나가고 생각하기 따라 자기의 자신을 죽이고 살린다는 것을 아니 고마움 뿐이었다. 좋은 날에 취해 있고 싶어도 지나간 어제고 옛날이기에 거기에 매달린들 돌아오지 않으니 보이지는 않지만 내일은 날마다 새롭게 주어지고 세월이 가면 한해가 지고 새해가 어김없이 찾아와 새날은 날마다 주어지니 세월이 원망보..

내가 싫어<미안하다>

내가 싫어. 내 생각을 이해하는 사람과 가장 통하기에 이야기가 되고 돌아가는 사회의 구성원이 되어가나? 각계각층 주어진 삶이란 게 저마다의 기준은 달라도 같은 세월이 사람들이기에 이해하다 나와 다르면 흉보고 내 기준에 맞추는 버릇이었지만 요즘 아이들은 제멋이란 걸 알기에 서로를 참견 안 하고 다른 실체기에 그 사람의 생각을 존중하니까 나는 더 옛날 사람의 근성의 때를 못 벗은 거 같아 미안하였다. 버릴 것은 버리고 지켜야 하는데 문화의 차이가 배우는 학생 그렇다고 기죽을 거 없는 그러려니 한 부끄러운 문화 그런 삶을 살아왔기 때문이기에 통하는 것도 그때의 사람들 겉으로는 걱정 없는 척 속을 감추며 살아온 날들이 내가 싫다. 미안하다. 온전치 못하여 누구에게나 다 미안하였는데 그 아픔을 내려놓으니 더 고마..